상단영역

본문영역

‘챗지피티(ChatGPT)’사용해보니 의외로 정확했다

베타버젼 한국어 서비스 가능
일상 대화부터 코딩, 검색기능 구글보다 세분화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12.27 15:55
  • 수정 2022.12.27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챗지피티(ChatGPT)’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지난달 11월 30일 베타버젼을 공개했다.
‘챗지피티(ChatGPT)’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지난달 11월 30일 베타버젼을 공개했다.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챗지피티(ChatGPT)’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람과 같은 질의응답 텍스트를 생성하기 위해 고안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기반 챗봇(ChatBot)이다.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지난달 11월 30일 공개했다. 개발사인 오픈에이아이는 인공지능 언어모델 ‘지피티-3’(GPT-3),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달리2’(DALL-E2), 다국어 음성인식 인공지능‘위스퍼(Whisper)’등을 선보인 인공지능 연구 재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챗지피티(ChatGPT)’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CEO가 직접 언급할 정도로 경계하고 있을 정도다. 데이터가 더 쌓여 한계를 극복한다면 사용자가 직접 검색할 대상의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현 검색 문법을 아예 뒤바꿀 기술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구글을 비롯한 모든 검색 엔진을 대체 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챗지피티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이용자 질문이나 요청을 인식하고 단순히 사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보여 주는 수준을 넘어 독자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특정 키워드나 조건을 충족하는 소설·시·에세이를 쓰는 것은 물론 복잡한 코딩 문제를 푸는 것도 가능하다.

챗지피티는 텍스트에 대한 사람의 판단 능력을 함께 학습, 인간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구글의 검색 결과를 전문가가 옆에서 설명해 주듯 핵심만 뽑아 요약해서 보여 주는 기능 구현도 가능하다. 다만 챗지피티가 내놓는 정보의 신뢰도에는 한계가 있다. 그럴듯한 답변을 만들어 내놓는 과정에서 잘못되거나 왜곡된 정보를 포함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견된다.

챗지피티에 가입하는 것은 쉽다.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된다. 일단 등록하면 웹 페이지 탐색도 매우 간단하다. 결과가 채워지는 영역과 문의 사항을 입력할 텍스트 상자가 있다. 오픈에이아이는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위해 성명서를 작성하라고 말한다.

나는 챗지피티에 물어봤다. “해커”“해커유형:”해커조직“ 30초 정도 되니 답변이 나왔다.

나는 챗지피티에 물어봤다. “해커”“해커유형:”해커조직“ 30초 정도 되니 답변이 나왔다.
나는 챗지피티에 물어봤다. “해커”“해커유형:”해커조직“ 30초 정도 되니 답변이 나왔다.

나는 챗지피티에 또 물어봤다. “한국의 it기술 순위는” 답변은 1번부터 ~10번 까지 답변을 주었다. 한마디로 굉장했다. 다만 한국의 5G 통신기술은 나열되지 않았다. 챗지피티는 한국에서 생성되는 국내외 기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저장한후 내보낸 것으로 예측 된다.

나는 챗지피티에 또 물어봤다. “한국의 it기술 순위는” 답변은 1번부터 ~10번 까지 답변을 주었다. 한마디로 굉장했다.
나는 챗지피티에 또 물어봤다. “한국의 it기술 순위는” 답변은 1번부터 ~10번 까지 답변을 주었다. 한마디로 굉장했다.

즉, 기존의 구글에서는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 직접 조각의 키워드를 입력 후 서칭했다면 챗지피티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서술적인 포괄적 검색을 해도 챗봇이 그에 따른 결과를 도출에 낸다는 것이다.

아직은 베타버젼이라 한국어 지원이 부족하지만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해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