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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상상도 못할 그림을 그렸다"…작가·사진·일러스트 위기감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미드저니(Midjourney)가 SNS상에서 화제.
미드저니, 오픈AI의 DALL-E와 유사
미드저니, 8월 14일 현재 β판이 공개
무료 25회까지 사용 가능,이후 유료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8.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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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그대로 봇에게 반바지를 입고 우아한 여인이 프랑스 올드 클래식 방에서 책을 읽는 분위기와 함께 현실적인 사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사진=Mohamed Shokry El Kholy)
나는 말그대로 봇에게 반바지를 입고 우아한 여인이 프랑스 올드 클래식 방에서 책을 읽는 분위기와 함께 현실적인 사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사진=Mohamed Shokry El Kholy)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2018년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및 취준생 4,147명을 대상으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 vs 살아남을 직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인해 미래에 사라질 직업 1위에 ‘번역가’가, 살아남을 직업 1위에 ‘연예인’이 각각 꼽혔다.

반면, 향후 인공지능이나 로봇의 대체가 어려울 것 같은 직업으로는 연예인이 응답률 33.7%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작가(25.7%), 영화·연극 감독(23.0%), 운동선수(15.4%), 화가·조각가(15.0%)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과 로봇,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들을 주요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미드저니(Midjourney)가 완성도가 높은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2022년 7월 말부터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Foe Tamajiro)
(사진=Foe Tamajiro)

미드저니는 오픈AI의 DALL-E와 유사하며, 텍스트로 된 설명문 또는 설명구로부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에서 2022년 6월호의 표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이 서비스에 대해, 많은 유저가 감탄의 목소리를 올리고 있지만, 일부 유저는 일을 빼앗기지 않을까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더버지에 의하면 미드저니는, 유저가 입력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AI(인공 지능)가 내용에 따른 화상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채팅 앱 '디스코드(Discord)' 내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8월 14일 현재 β판이 공개되었다.

무료로 약 25회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보다 많은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상용 이용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월 10달러 또는 30달러의 플랜에 가입해야 된다. 디스코드에 가입하고 베타 테스터로 등록하면 서버에 초대를 받는다.

시작 페이지에서 모든 작동 방식을 볼 수 있지만 요약하자면 '초보자' 채팅에 참가한 다음 채팅 상자에 명령 프롬프트 신호 ‘/imagine’를 먼저 입력하고 이어서 요청할 이미지의 세부 정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된다.

미드저니에서 생성된 사진, Snapseed + PicsArt + Lightroom에서 더 편집 및 수정(사진=Rishabh Singh)
미드저니에서 생성된 사진, Snapseed + PicsArt + Lightroom에서 더 편집 및 수정(사진=Rishabh Singh)

◇미드저니(Midjourney)가 화제가 된 이유는?

IT 매체들은 미드저니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특히 화제가 된 이유를 지적했다. 그것은 ▲리얼·판타지 방향의 그림은 구성이나 색가의 처리도 포함해 능숙하다. 미드저니는 전제로 AI가 100% 생성한 그림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이 조건에 상기의 2점이 더해져 ‘AI가 능숙해져 인간의 화가를 구축한다’ 하는 리얼리티가 시각적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고 논평했다.

미드저니는 실용성을 기축으로 한 컨셉 아트의 설명을 근거로, 용도에 봉사하기 위한 기술제공이라는 직업이라면 높은 확률로 마드저니 등의 자동화상 생성 툴을 대체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다른 예술분야에 대해서도, 미술에 한정하지 않고, 음악과 문학에서도 ‘판매하기 위한 것 과 치요를 위한 것’ 의 일러스트와 카피에서는 ‘AI가 인간을 능가할 것’ 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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