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수도권 2600만 시민이 배출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290만㎡)의 6배에 달하는 약 1600㎡의 부지에 총 4개의 매립지와 기타시설을 갖추고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의 안전한 위생 매립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7일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정경춘) 소속 기자 16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를 방문해 슬러지 자원화 3단계 시설과 수도권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견학 한 후 침출수 총질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2022년 1월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고양·수원·용인·창원시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4곳이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례시는 일반시와 같은 기초자치단체이지만, 광역급 도시 규모에 걸맞게 중앙정부나 도의 권한·사무·재정을 이양받아 집행할 수 있다.108만 고양특례시를 이끌고 있는 이동환 시장을 만났다. 민선 8기 고양시는 이동환 시장 취임과 함께 다양한 정책과 시민들과의 교감을 기반으로 2년을 뛰어왔다. 임기 4년 중 2년을 보낸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동환 고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기후악화에 따른 한국의 폭염일수 증가 및 평균 최고기온 상승 추세이다. 농작물 피해는 증가 추세 이며 인적·물적 취약성, 수급 안정, 제도 및 시스템 정비 차원에서 농업분야 폭염 피해 대비와 대응책을 다시 점검하고 치밀한 중장기 대응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 녹색기업발굴과 녹색기술 지원, R&D과제, 환경분야 청년 인재 양성 등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현장인에서 뛰는 녹색정책 전문가를 만났다.기후변화로 인한 김정주 부의장은 1995년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2024년 1. 27.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수가 5명이 넘는 경우라면, 개인사업주도 적용된다. 이는 업종과 무관하므로, 음식점업, 숙박업 등을 하는 개인사업주도 모두 포함된다.법조항에는 노동자 보호를 큰 틀로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담고 있다. 면밀히 보면, 사전적 산재예방과 산업안전보건정책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적용대상이 된 5인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94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 5천여 세대가 11년 만에 대지권 등기 절차를 통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학영 의원(송포동, 덕이동, 가좌동)은 최근 덕이지구 주민들이 11년만에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을 마무리하는 촉구 결의안을 내서, 시 집행부을 설득하고 동료 의원들의 협조로 해결하는데 앞장섰다.김학영 의원은 “고양시는 수도권 재편에 반대한다. 또한 60년 고통을 준 서울시의 혐오시설 8곳에 대해 입장 바꿔봐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아파트 거실이나 가정집 마루재는 물이 엎질러져도, 의자를 끌어당겨도, 와인이나 초컬릿, 진흙 등 어떠한 오염 물질에도 전혀 오염되지 않고 변함없이 원상태를 유지해야 된다.마루재의 가장 큰 취약점인 수분으로 인한 변형 결함을 ‘10년 보증’에서 내구력 생활수명을 ‘25년 보장’하는 마루를 취급하는 ㈜신명마루의 권혁태 대표를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 현장에서 만났다.◇외길 걸어온 27년의 바닥재 장인‘신명마루 권혁태 대표’친환경 마루재의 정의를 내린 27년 간 외로운 길을 걸어온 권혁태 신명마루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2023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이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내렸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18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녹색기술(자원순환, 탄소중립, 건축) △ESG 분야 등 친환경 제품, 기술, 정책을 알렸다.주관사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우리나라 녹색혁명의 브레인이 환경정책의 기반을 구성하고 녹색산업과 관련 제품, 기술, 연구과제(R&D), 환경표지, 친환경 마크 인증을 펴고 있다.또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주시의 가축분뇨 가운데 농가 처리 분량과 준공된 시설에서 위탁 처리될 양돈분뇨는 하루 1978톤에 달한다. 이처럼 제주지역 곳곳이 고질적인 축산 악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제주도에는 돼지, 소(젖소), 닭 등을 사육하는 축산 농가가 1400곳에 사육두수는 197만 6274두에 이른다. 이처럼 확산된 축산업은 고약한 냄새로 지역발전 민원도 빈번했다.제주시는 가축분뇨와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하루 430톤씩 처리하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준공식이 지난 4일 개최했다.제주시 가축분뇨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의 기술 개발, 이용 및 보급 촉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청 산하 지방 공기업이다.제주 에너지 공사는 풍력 자원의 공공적 관리 및 풍력 사업 집행 등을 통해 풍력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과 태양광 발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및 운영 등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및 제주도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 에너지 관련 교육 홍보 및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사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지난해 9월 30일 제주에너지공사 5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호민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은 지난 2020년 10월 탄소중립선언을 하였으며 12월에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자각한 국제사회의 탈탄소와 탄소중립 정책 전환에 발을 맞추면서, 탄소국경세 도입과 수출 주도 제조업 중심의 우리 경제에 줄 수 있는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져올 새로운 시장 출현 시 새로운 경제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의미가 있다.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FEALab, Future Education Academy Laborato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구상나무는 구과목 소나무과의 식물이다. 구상나무는 제주도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산지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며, 바늘모양의 돌기가 갈고리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도 팔리고 있고, 현재는 멸종 위기종이다.산림청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구상나무가 빼곡했던 성판악, 영실코스 대부빈이 눈 덮인 산처럼 죽은 구상나무들로 널브러져 있었다.산림청은 한라산 구상나무의 고사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저기온 상승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구상나무 고사의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주도에만 있는 송이(스코리아/SCORIA)는 화산석 브랜드로 구멍이 ”송송” 뚫렸다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수 백만년전에서 수 천만년 전 화산폭발 시 1600℃의 고열에 의해 자연 소성된 천연세라믹 숯돌로서 약알카리성의 신비의 효능을 가진 천연 광물질이다.제주도에서는 스코리아를 제주어로 ‘송이’라고 부른다. 송이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흡수, 흡착, 항균성,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량이 어떠한 광물질보다 뛰어나다.제주도에 위치한 ㈜송이산업을 방문했다. 송이산업 박광열 대표이사는 1994년 부터 제주도에내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소비자들이 일회용 컵이 모두 '재활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 컵의 재활용률은 5% 미만이며 95% 이상이 그냥 묻히거나 소각되어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1회용 컵 보증금제는 재활용이 가능한 1회용 컵이 회수되지 않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됐으며, 2022년 12월 2일부터 세종·제주지역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2000년대 후반 물 부족 현상이 주목받으면서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싱가포르의 물 산업이 주목받았고 그에 따라 국내에서도 물산업에 탄력을 받으면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블루 골드’라고 불리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진흥하기 위해 국내 물기업 경쟁력을 키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안에 14만5천㎡(약 4만4천평) 규모 용지에 국비 2천400억원을 들여 2016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조성한 물산업 진흥과 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보다 좋은 시설과 품질로 안전시공을 하겠습니다.” 라고 오덕환 금호건설 현장소장은 “제주 공공하수처리장의 모든 혐오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친환경 생태공원과 야간에는 전망대와 편의시설로 지역주민의 안락한 쉼터로 변할것입니다.”라고 현장 인터뷰에서 밝혔다.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98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최신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하수처리장 가동을 멈추지 않는 ‘무중단 공법’이 적용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금호건설 컨소시엄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주자치도가 오는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공사에 15일 들어갔다.청정 제주도가 1일 하수 처리용량 현재 13만t에서 22만t으로 늘어나고 최첨단 환경 랜드마크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980억 원(국비 1,866억 원, 지방비 2,114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22만㎥/일), 하수찌꺼기 건조시설(150㎥/일), 분뇨처리시설(400㎥/일) 등 혐오시설은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물재생시설" 이라 함은 서울시가 설치ㆍ운영하는 「하수도법」제2조제9호 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같은 법 제2조제11호의 규정에 의한 분뇨처리시설을 말한다.서울시가 국내 중소 물산업 기업의 실증 테스트 및 사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서울특별시 김경종 물재생기술팀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서 인터뷰에서 “서울시는 지난해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진흥 5개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물관리 기술의 체계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김경종 팀장은 “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란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배출상황을 24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한국환경공단 남부권관제센터는 대기 환경보전법에 따른 굴뚝 원격감시체계 운영 관리와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남부권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 등 대기 배출관련 업무를 수행한다.관제센터에서는 각 사업장의 굴뚝에 설치된 자동측정기를 통하여 먼지, SO₂, NOx, CO, HCI, HF, NH3, O₂등 의 배출유량,
“화성의 딸로 자랐습니다“ 가축 폐수로 5등급 썩은 물 이었던 남양호 를 농업용수로 사용가능하게 정화하는 중점관리 저수지 사업을 유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양호'를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농민들께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호수 인근에 주민의 삶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송옥주의원은 새정치국민회의 시절부터 당직자로 근무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화성시 갑에서 당선된 최초의 민주당계 재선 의원이 되었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환
2022년5월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WGC 2022)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스공사,대구광역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WGC 2022에서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Gas)'를 주제로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원인 천연가스는 물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역할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1931년 국제가스연맹 창립 이래 일본(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