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현주 기자]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환경부, 서울대학교, 네이버는 23일 네이버 1784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 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국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 통합 제공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확산 ▲국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NASA를 포함해 과학자들은 북극이 매년 1억 8천만 미터톤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뉴욕시가 배출하는 탄소의 3배가 넘는 양으로 북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탄소 흡수원 중 하나이며, 북극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시작하면 기후 변화는 빠르게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과학적 발견에 따르면 온난화로 인해 바다의 적어도 한 지역이 흡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또한 Geophysical Researc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이 세계 기후위기 피해에 517조원의 책임이 있다는 기후환경단체의 분석이 나왔다.기후솔루션은 12일 화석연료를 사용해 이윤을 벌어들인 기업과 이런 메커니즘을 뒷받침한 정부의 책임 가운데 한국의 부분을 계산한 브리프 ‘기후위기 피해에 대한 대한민국의 책임: GDP손실액에 대한 부채액 산정을 중심으로’요약보고서를 발간했다.기후위기 책임 정량화의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받는 논문의 방법론을 한국 배출량 데이터에 적용한 결과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의 책임은 총 517조77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기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2024년도 기상청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24년도 기상청 R&D 예산이 올해에 비해 212억2000만원이 삭감(19.4%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기상연구, 기상관측위성개발, 항공기상기술개발 등 태풍 예보, 분석 관측기술 개발 등 관련 예산 15개 항목이 삭감됐으며, 증가한 예산은 3개 항목 22억1000만원 뿐이라는 지적이다. 우 의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예산이 삭감된 항목은 기상재해 사전대비 중심의 시·공간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3M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인 게일 슐러(Gayle Schueller) 박사는 "3M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장 가능한 기후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긴급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뉴욕 기후 주간(Climate Week NYC)행사에서 밝혔다.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뉴욕 기후 주간’에 참석해 물 스트레스 유역을 위한 협력 파일럿 프로그램과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 등을 선보였다. 3M은 다양한 세션에 참석해 3M의 과학 기술이 어떻게 기후 혁신을 주도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했는지에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장동혁 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입법토론회’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탈석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효과적인 법률안이 제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장동혁 국회의원 주최에 충청남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특별자치도, 국회 미래원구원 주관으로 17일 국회 의읜회관에서 개최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입법토론회’에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배덕효)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실이 16일 공동주관하는 ‘기후위기 시대 물 재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등의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물 관련 기관과 한국수자원학회 등 관련 학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등의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시대 물 재해 대응을 위해서는 사후복구 위주의 대책에서 벗어나 하천과 댐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26일 중동 카타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Global Carbon Council(이하 GCC)과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 협력체계 구축 및 국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자발적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 추진을 위한 국외감축실적(International Transferred Mitigation Outcomes, ITMO) 확보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지난해 2022년 3월 30일 발표했다.이 로드맵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며, "에너지, 산업, 생활 및 사회"의 4대 주요 변환과 "기술 연구"의 두 가지 주요 거버넌스 기반을 기반으로 하고 “개발” 및 "기후 입법", 그리고 "12가지 주요 전략"으로 취지를 담고 있다.지난 2021년 10월 30일 대만 경제부 장관 왕 메이화(Wang Mei-Hua)는 ''2x2 Net-Zero''라는 전환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대만은 성숙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지난 1월 중순부터 중국 대륙에서 발생한 먼지는 바람을 따라 서해안을 거처 한반도 지역까지 피해를 입힌다.바람은 퇴적물을 대기 중으로 높이 올려 넓은 지역으로 퍼트린다. 대기가 이동하는 동안 많은 양의 고체 및 액체 입자들이 공중으로 떠오른다. 하늘을 덮은 입자 가운데 보이지 않는 미세 입자들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부유한다.우리나라는 몽골을 포함한 중국대륙에서 발생한 먼지모래 폭풍은 서풍의 영향으로 먼지모래가 2월~5월 사이 동쪽으로 불어와 우리나라에 떨어지는 것이다.입자의 크기는 대략 10~20um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2017년 일본은 탄소중립 "수소 사회"를 구상하는 국가 수소 전략을 수립했다.그러나 도쿄에 기반을 둔 비영리 싱크탱크 REI(Renewable Energy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예산의 70%가 "나쁜 생각에 쓰였다"는 점에서 이 정책이 재앙적으로 잘못 인도되었다고 외신들이 비판했다.이 보고서는 일본 정부의 전략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설명했다. 우선 순위가 낮은 애플리케이션 선택했고, 화석연료 기반의 그레이수소와 블루수소의 우선순위화, 일본내 그린수소 생산에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태평양제도 포럼 (Pacific Island Forum)은 태평양 17개 섬나라들이 어업이 오염될 것을 우려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류를 연기할 것을 일본에 촉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월 19일 밝혔다.미국 매체 더 가디언은 “일본이 후쿠시마 방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태평양과 협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재앙에 직면하게 됩니다.” 라고 1월 4일 기사를 실었다.가디언은 기사를 통해, “지난 20개월 동안 태평양제도 포럼 회원들은 2021년 4월에 발표된 대로 100만 톤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식량 및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농업분야 개발 을 통해 국제기구 등과의 식량안보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을 강화한다.정부는 제5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통해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전략'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는 무상원조 분야 최고위급 회의체로서 외교부장관(의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14개 정부 부처 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으로 구성된다.정부는 농업 ODA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9일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26km 해역 규모 4.0 지진발생'이라는 긴급재난메시지가 수도권에 송출되며 2000만 명에 이르는 주민이 40㏈에 달하는 새벽 긴급재난 문자음에 놀라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국내에서 계기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인천과 50㎞ 내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진 발생 지역 반경 50㎞ 내에서는 1989년 6월 20일 규모 3.2의 지진이 그간 가장 큰 규모였다가 이날 기록을 다시 세웠다.지난 2016년 9월 12일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웹2는 2000년대 중반에 등장했으며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 같은 거대 소셜 미디어를 포함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의 등장으로 이루어졌다.이후 구글의 우위를 통해 검색을 중앙 집중화 되었으며 아마존과 같은 전자 상거래가 시작되었다. 에어비앤비, 우버 등 기업 가치가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공유경제'도 이 시대에 탄생했다.웹2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팟캐스터, 유튜브 동영상이 활성화되어 인터넷 크리에이터의 부상을 떠올랐다.왜! 웹3가 기후변화로 가는 길인가 의문점이 들 수 있다. 웹2는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산호 지대는 해양 생물의 25~30%가 서식하는 해양생태계로,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가 90% 이상이 백화현상으로 죽어가고있다.백화현상이란, 산호의 표면이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는 현상으로 해수 온도가 급격히 상승, 산호에 영양을 공급하는 조류가 사라지면서 발생한다. 하지만 지난 10여년간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백화현상은 점점 더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하고있다.전세계의 산호초는 오늘날 3분의 1만이 남아 있으며, 과학자들은 해양 산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유럽연합(EU)의 행정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EC)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행동계획을 10월 18일 발표했다.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EU의 의존도를 끝내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에너지 시스템은 디지털화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깊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EC는 내다봤다.EC는 성명서에서 디지털 에너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적인 정보 통신 기술(ICT) 부문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몇 개월 및 몇 년 동안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에는 암호 자산과 관련된 제안도 포함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최적의 허니문 관광지인 몰디브가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침수되고 있다.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조사에 따르면 20세기 동안 해수면 연간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유엔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는 2000년 기준 2100년까지 해수면이 40~64cm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2022년 6월 25일, 네덜란드 도클랜드 말레에서 열린 행사에서 몰디브는 친환경 몰디브 수상 도시(Maldives Floating City)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서명을 획득했다.내용은
한국YWCA는 9월24일, 시청역 광장에서 태평로에서 펼쳐진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여, YWCA전국동시다발 RE100 기후정의행동의 주장인 “이대로 살 수 없다. 청년 여성 지역의 목소리를 들어라”를 힘차게 외쳤다.[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올여름 서울에는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8월에는 연평균 강수량의 30%를 넘는 426.5mm 비가 쏟아졌다. 특히 서울 동작구에는 1907년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5년 만에 역대 최고치의 비가 내렸다. 폭우 원인은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상공에 오래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기후 변화는 바이러스와 질병으로 인한 위험 보다 훨씬 더 큰 '역사상 인류 건강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준다.기후변화는 인류건강에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그 외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행동적, 환경적 요인들을 통한 영향을 주는데, 특히 감염성질환, 영양실조, 심장-호흡기질환, 매개체감염질환, 그리고 수인성설사질환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아산병원 홍수종교수는 ‘기후변화와 건강변화’ 학술자료에서 밝힌 바 있다.유럽방송연합인 ‘eurunews'는 기후변화에 따른 인체에 미치는 영향 10위부터 1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