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CNET 편집장 코니 굴리엘모 (Connie Guglielmo)는 최근 이 간행물이 작년 11월 이후 기본 금융 주제에 관한 약 75개의 기사를 AI 기사로 작성 출판했다고 인정했다.
굴리엘모는 웹사이트가 AI가 앞으로 몇 달 또는 몇 년 안에 뉴스룸 및 기타 정보 기반 서비스에서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퓨처리즘(Futurism)’사이트는 여러 간행물을 검토한 결과 주로 대출 및 모기지와 같은 개념을 설명하려고 시도한 경제 노트, 특히 수치를 제공할 때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복리 이자를 설명한 기사에는 3%의 수익을 내는 저축 계좌에 10,000달러를 예치하면 얼마를 벌 수 있을지 잘못 계산하는 등 최소 5개의 오류가 포함되어 있었다. AI가 작성한 기사는 ”AI는 사람이 300달러 대신 10,300달러를 벌 것이라고 말했다.“
퓨처리즘에 의하면“권위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AI가 설명하는 사람은 첫 해에 300달러만 벌었습니다.” 그들의 원금 과 이자 의 총 가치 가 총 $10,300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수입과는 매우 다릅니다. “원금은 투자자가 이자가 붙는 계좌에 넣기 전에 이미 축적한 돈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CNET은 자사 웹사이트를 인용해 “CNET은 AI 지원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0년 넘게 CNET은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과대 광고와 현실을 구분하는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라고 1월 12일 게시했다.
그러면서 “11월에 CNET Money 편집팀 은 복리 이자란 무엇입니까? 및 은행 계좌 없이 수표를 현금화하는 방법 등으로 지금까지 약 75개의 이러한 기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더버지는 논평을 통해 “CNET과 마찬가지로 AP(Associated Press) 는 AI를 "언론인이 더 많은 저널리즘을 수행하고 데이터 처리를 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AI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더버지는“AP 는 자동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바닥글과 함께 일부 스토리를 자동화된 것으로 표시 하지만 독자는 스토리가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말 OpenAI가 내놓은 ‘챗GPT’가 문학 작품, 프로그래밍, 논문·기사 작성 등 텍스트 기반 창작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챗GPT와 같은‘생성 인공지능 모델’들이 고도화되면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사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학회 중 하나인 기계학습국제학회(ICML)는“인공지능 언어 모델(LLM)을 이용한 논문 작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논문의 실험 분석 사례나 단순 편집·가공 외에 인공지능(AI) 도구를 이용해 논문 문장을 생성할 경우 일종의 표절이나 허위 사실 적시로 간주한다는 방침이다.
스웨덴의 한 연구원은 AI알고리즘‘GPT-3’프로그램으로 과학연구 논문을 2시간만에 스스로 작성했다.
과학저널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따르면,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의 연구원 알미라 오스마노비치 툰스트룀은 GPT-3로 알려진 AI 알고리즘에 "GPT-3에 대한 500 단어의 학술 논문을 작성하고 텍스트 내부에 과학적 참조 및 인용을 추가하십시오"라는 간단한 요청을 하고, 결과로 받은 연구 논문을 동료 심사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를 진행했다.
툰스트룀은 GPT-3을 출판에 관한 일련의 윤리적, 법적 질문과 비인간 저자에 대한 철학적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GPT-3는 사람과 같은 텍스트를 만드는 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 기사 를 작성하고 24시간 만에 책을 제작했으며 사망한 작가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