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제너레이티브 AI 모델인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인공지능의 하위 집합으로, 정보를 해석할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콘텐츠도 생성한다. 제너레이티브 AI는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 지능의 힘을 결합하여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코드 및 이미지를 생성한다.
◇제너레이티브 AI란?
챗GPT는 생성 AI는 기본 모델을 활용하여, 제너레이티브 AI 스펙트럼의 악명 높은 딥페이크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사실적인 가짜 미디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조작된 동영상과 이미지가 대표적인 예로 보면 된다.
이 접근 방식은 코드 완성 및 스마트 비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작업별 모델을 점차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NFX 기술지원사이트에 따르면 제너레이티브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VC 지원 스타트업의 수는 현재 500개를 넘어섰다.
2021년과 2022년에 VC의 스타트업 투자 증가 추세로 인해 제너레이티브 AI 스타트업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반면 ‘웹3’에서 ‘제너레이티브 AI’ 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정 분석, 챗봇, 가상 비서 및 이와 유사한 영역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공간을 혁신하려는 기업가에게 달리, GPT-3 및 BERT와 같은 풍부하고 강력한 기본 모델은 블록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을 사용하면 간단한 API 호출을 통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고, 또한 이 모델은 기존의 예측 모델보다 훈련 데이터가 훨씬 적기 때문에 매력이 더해진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또 다른 주요 동향은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및 Google Cloud Platform과 같은 주요 업체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이 제공하는 향상된 컴퓨팅 성능은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지만,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은 AI 채택을 추구하는 대기업과 이러한 모델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사전 시드 스타트업 모두에서 이러한 많은 모델의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
◇IT공룡기업들이 내놓은 제너레이티브 AI
OpenAI의 GPT 모델은 자연어 처리(NLP) 에 활용되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한다. 달리 모델은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사실적인 이미지와 삽화를 생성할 수 있다.
Google의 BERT 모델은 NLP에 사용되어 컴퓨터가 인간처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Meta는 GPT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일련의 오픈 소스 모델인 OPT를 제작했다.
GPT와 같은 Microsoft의 Turing NGL 모델은 개방형 텍스트 작업, 문서 요약, 직접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완료하기 위한 단어를 생성한다.
또한 Huggin face의 Bloom은 46개의 자연어와 13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EleutherAI의 GPT-NeoX-20B는 단어 집합이 주어진 컨텍스트에서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범용 자동 회귀 언어 모델 이다.
이처럼 다양한 생성 AI 모델과 관련된 많은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이 생성된 이미지와 오디오를 통해 개인의 모습을 거짓으로 나타낼 수 있는 딥페이크 또는 합성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친중국 봇 계정에 의해 두 명의 가짜 뉴스 앵커가 배포되는 사례와 트럼프의 가짜사진, 미디저니의 창작성 결여, 허위 정보를 퍼뜨리기 위한 딥페이크의 사용이 점점 더 만연해지고 있다.
◇챗GPT 오남용에 따른 규제방안 검토중
기술이 발전하고 AI가 점점 더 정교해짐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제너레이티브 AI를 프로세스에 어떻게 통합할지 지켜보는 것과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생산적인 도구로 본다면 강력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이는 Google 및 Facebook과 같은 차세대 주요 기술 회사가 가까운 장래에 등장하여 상당한 수익과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에이아이(AI)’와 연합해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GPT)’를 내놓자, 이 새로운 변화가 인간 생활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탈리아가 무단 정보 수집 등을 이유로 사용을 일시 중지했고, 미국도 규제를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삶의 미래 연구소(FLI)는 지난달 22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개발을 최소 6개월가량 중단하고,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의 감독 아래에서 ‘안전 프로토콜’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규제 장치 마련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미 상무부 산하 국가통신정보청(NTIA)은 11일(현지시간) AI 시스템 규제안에 대해 60일간 여론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시스템이 의도대로 작동하면서 차별이나 허위정보 등 해악을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역할을 검토하는 차원이다.
유럽연합(EU) 의회는 2021년부터 논의하고 있는 AI법에서 일부 AI를 ‘고위험 AI’로 지정하고 개발 및 사용 측면에서 투명성, 안전성, 위험관리 등 더욱 엄격한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