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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니콘기업 55%가 이민자 출신”

유니콘기업 582개 중 319개 해외 이민자 출신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7.29 15:59
  • 수정 2022.07.2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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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 창업자의 출신 국가인 인도는 66개 기업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출신의 이민자 창업자로는 5개 기업이 등재되었다. (사진=PIXABAY)
미국 이민자 창업자의 출신 국가인 인도는 66개 기업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출신의 이민자 창업자로는 5개 기업이 등재되었다. (사진=PIXABAY)

[디지털 비즈온 최유진 기자] 기업가치가 10억 달러(한화 약1조 원) 이상인 미국 유니콘기업의 582개 중 319개 기업의 55% 해당되는 절반 이상이 이민자에 의해 설립되었다.

미국 이민자 창업자의 출신 국가인 인도는 66개 기업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출신의 이민자 창업자로는 5개 기업이 등재되었다.

보고서에서는 이스라엘은 54개로 10억 달러 기업의 두 번째로 많은 수로 그 뒤를 이었다. 영국(27개)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22개), 중국(21개), 프랑스(18개), 독일(15개), 러시아(11개), 우크라이나(10개), 이란(8개), 호주(7개), 루마니아(6개), 이탈리아(6개), 폴란드(6개), 나이지리아(6개), 한국(5개), 뉴질랜드(5), 파키스탄 (5) 아르헨티나 (5), 브라질 (5), 스페인 (4), 포르투갈 (4), 덴마크 (4), 그리고 기타 여러 국가도 미국의 창업 생태계에 기여했다고 7월 26일 발표된 미국정책재단(NFAP)이 보도했다.

미국의 조사회사 'CB Insights'의 데이터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유니콘을 설립한 10명의 설립자도 소개했다. 여기에는 일론 머스크, 모히트 아론, 죠티 반살, 아슈토시 가그, 아제트 싱, 알 골드스타인, 누바르 아페얀, 이그나시오 마르티네즈, 이온 스토이카, 세바스찬 트룬 등 이 포함되었다.

 2개 이상의 유니콘을 설립한 10명의 설립자. (자료사진=BUSINESSTODAY.IN/NFAP)
2개 이상의 유니콘을 설립한 10명의 설립자. (자료사진=BUSINESSTODAY.IN/NFAP)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설립한 유니콘의 총 가치는 1조 2천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브라질 증권 거래소(9,250억 달러)와 같은 주요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보다 많았다.

성공한 기업의 일자리 증가했다. 스페이스X는 2016년 4,000명에서 2018년 7,000명, 2022년 12,000명으로 증가했다. 구스토는 2016년 380명, 2018년 1100명, 2022년 7000명 이상 고용됐다.

이민자들이 설립한 미국 내 주요 고용기업은 REEF Technology 는 15,000명의 직원을 Gopuff는 15,000명의 직원을, SpaceX는 12,000명, Stripe는 7,000명, Epic Games는 6,356명, Better.com은 5,800명 의 직원을 두었다,

또한 SpaceX(1,250억 달러), Stripe(950억 달러), Instacart(390억 달러), Databricks(380억 달러), Epic Games(315억 달러), Miro(175억 달러) 및 Discord(150억 달러)와 같은 이민자 기반 미국 회사들이며 이런 기업들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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