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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메타버스55] “메타버스”… 새로운 디지털 휴먼의 미래

스마트 홈, 로봇, 자동차 등 융합형 기기와 디지털 휴먼 연계
디지털 휴먼 시장 전망

  • Editor. 김맹근 기자
  • 입력 2022.07.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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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디지털 휴먼 제작 효율성이 높아지고, SNS 등을 통한 상호작용과 인지도 확산에 따라 디지털 휴먼의 활용분야도 B2C를 넘어 B2B 시장까지 확대 중이다. 향후 상호작용과 업무 능력이 향상되면서 디지털 휴먼 활용 범위 확장 전망이다. CG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인간과 흡사한 외형과 행동, 대화가 가능해지고, 감성 컴퓨팅(Afective Computing) 접목을 통해 인간과 감성적 상호작용 구현된다.

RPA(Robotic Proces Automation), 초거대 AI 접목을 통해 업무 보조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역량이 진화하면서 가상의 친구, 업무 동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RPA는 SW로봇을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AI와 접목되어 스스로의 판단을 통해 업무 수행이 가능해지는 IPA(Inteligent Proces Automation)로 발전 전망한다.

유통,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에 연계되고, 향후 자동차, 로봇 등 물리적 객체와의 융합을 통해 현실 공간까지 활동 영역 확대 예상된다. 디지털 휴먼 인지도와 상업적 가치가 올라가면서 다양한 마케팅 연계가 예상된다.

스마트 홈, 로봇, 자동차 등 융합형 기기와 디지털 휴먼 연계한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휴먼과 로봇이 연계된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Home)’ 제안했다. 마인즈랩은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디지털 휴먼을 로봇에 탑재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지털 휴먼 활용이 포함된 미래형 모빌리티 개념을 제시했다.

디지털 휴먼 시장 전망

향후 CG, AI 등 디지털 휴먼 주요 구현 기술 시장과 인플루언서, 가상 비서 등 주요 활용 분야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디지털 휴먼 제작 및 활용 수요 지속 증가 예상된다. 컴퓨터 그래픽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은 ’20년 182.4억 달러(약 21.7조원)에서 ’24년 238.3억 달러(약 28.4조원)까지 성장 전망된다.

대화형 AI 시장은 ’20년 32.1억 달러(약 3.8조원)에서 ’26년 232.2억 달러(약 27.7조원)까지 성장 전망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16년 17억 달러(약 2.2조원)에서 ’21년 138억 달러(약 16.3조원)에 이다.

결론적으로 ‘실제 인간과의 혼란’, ‘디지털 휴먼 기술 오용’ 등 디지털 휴먼 사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사회적 우려 사항에 대비해야 한다. 디지털 휴먼 기술의 부정적 활용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및 자정노력 지원이 필요하다. 디지털 휴먼 우려에 대한 논의가 막연한 추측보다는 구체적 근거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실증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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