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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Meta·MS·Epic·퀄컴·SONY·W3’ 등 메타스탠다드 포럼 결성

애플, 포켓몬고 미 가입
국내IT기업, 가입 현황 없어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6.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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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T기업인 ‘Meta·MS·Epic·퀄컴·SONY·W3’ 등이 메타 스탠다드 포럼을 결성했다.(사진=메타 퀘스트)
국제 IT기업인 ‘Meta·MS·Epic·퀄컴·SONY·W3’ 등이 메타 스탠다드 포럼을 결성했다.(사진=메타 퀘스트)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에픽게임즈(Epic Games)와 같은 유명 기술 회사들이 메타버스 표준포럼(MSF) 이라는 표준 기구를 결성했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3D 기술을 포함한 메타버스 의 모든 것에 대한 개방형 표준을 만드는 그룹을 의미한다.

메타버스 표준포럼( Metaverse Standards Forum ) 30개 이상의 회사가 서명했으며 Nvidia, Unity(인기게임엔진 제작자), Qualcomm, Sony 및 웹 표준 조직 자체인 Worldwide Web Consortium(W3)도 가입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럼은 상호 운용성 부족이 메타버스 배포를 가로막는 부분과 필요한 표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표준개발조직(Standards Development Organization)의 작업을 조정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

모든 조직에 무료로 개방되는 포럼은 구현 프로토타이핑, 해커톤, 플러그 페스트 및 오픈 소스 도구와 같은 실용적이고 실행 기반의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 표준의 테스트 및 채택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관된 용어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메타버스는 대화형 3D 그래픽, 증강 및 가상 현실, 사실적 콘텐츠 저작, 지리 공간 시스템, 최종 사용자 콘텐츠 도구, 디지털 트윈, 실시간 협업, 물리적 공간과 같은 협업 공간 컴퓨팅을 위한 다양한 기술의 새로운 통합 및 배포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온라인 경제, 다중 사용자 게임 등을 새로운 차원의 규모와 몰입도로 제공한다.

크로노스의 닐 트레벳(Neil Trevett) 사장은 “메타버스는 다양한 기술을 한데 모을 것이며 많은 표준 조직에서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상호 운용성 표준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 외에도 오픈AR클라우드(Open AR Cloud), 공간웹 프로토콜(Spatial Web Foundation) 및 개방형 공간정보 컨소시엄(Open Geospatial Consortium)과 같은 다른 표준 조직도 포럼에 가입했다.

메타버스는 급성장하는 기술 분야이기 때문에 조직에 많은 비중과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흥미롭게도 Apple, AR게임인 포켓몬고(Pokemon Go)를 제작한 나이언틱(Niantic)도 명단에서 빠졌다.

대중적인 사용에서 "메타버스"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Roblox 는 특히 사람들이 그 안에서 전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몰입형 3D 세계를 만들 수 있다. 메타버스 기술의 주요 플레이어 대부분이 개발을 훨씬 쉽게 하기 위해 일종의 통합 표준을 만드는 데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한국, 메타버스표준연구회 금년 2월 20일 발족

메타버스 플랫폼 분류 체계와 기술 분류, 메타버스 서비스별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 표준화를 연구하는 한국 메타버스표준연구회가 출범했다.

한국메티버스표준연구회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을 위시하여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겸 숭실대 교수,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이 핵심 공동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분야의 업계 대표와 연구자 및 전문가 30여명이 자문으로 참여했다.

한국표준협회의 의뢰로 발족한 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는 교육을 포함한 메타버스 서비스의 표준을 산출하고 이를 국내 표준화, ISO 국제 표준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한다.

◇국가기술표준원, ‘2021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2021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표준화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의 표준화 쟁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와의 전략적인 표준협력을 통해 이 분야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스플레이는 메타버스를 구현할 핵심 기술인 만큼, 메타버스 시대,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이 분야의 표준화 과제 해결과 국제표준 선점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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