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암호 화폐에 대한 행정명령(Eexecutive order)에 지난 3월 9일 서명함으로써 이 기술의 잠재적인 긍정적 영향에 대한 개방성을 표명했다.
행정 명령은 잠재적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가상 화폐의 채택을 승인 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백악관은 작년에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범죄의 증가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 명령을 포함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광범위한 국제적 또는 미국 주도의 단속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면, 그러한 두려움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이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가 되려는 의도를 표시한 것으로 인식된다.
한편 미 방송국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 는 암호 화폐에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5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4위의 부자인 게이츠는 지난 5월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주최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 행사에서 구매자의 익명성 보장이 암호화폐의 주요 특징이라며 이는 실제로 해로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빌 게이츠는 "나는 가치있는 출력을 가진 것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업의 가치는 얼마나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지에 기초한다. 다른 투자처럼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의 열광에 빠져 들어가는 일반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그 우려는 적을 얻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빌 게이츠 인터뷰 이후 스테이블코인 테라 USD(TerraUSD)가 폭락한 것으로, 다른 디지털 통화도 크게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27% 하락했고, 이더리움도 36% 하락했다. 케이츠는 “이론보다 적은 자금만 가지고 있다면 조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BBC 인터뷰에서 그의 테슬라 주식의 공매도는 "기후변화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말하며 특정 EV(전기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투자와 기후변화를 개선하는 EV 전체에 대한 투자는 또 다른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