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코로나-19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더 이상이 아니라는 것이 연구결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린 이후 회복된 환자는 심장 문제, 뇌졸중, 신경 질환 및 당뇨병 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의학계는 주장했다.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에 발표된 지야드 알 알리 (Ziyad Al-Aly)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이후의 각 COVID 감염은 광범위한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의 누적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이다.
워싱턴 대학의 전염병 학자인 지야드 알 알리는 대규모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하고 COVID 감염의 인구 수준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초기 감염이 최대 1년 동안 심장 및 뇌 문제 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발견 했다.
조사는 미국에서 약 500만 명의 감염되지 않은 대상으로 구성된 대조군을 구성하고 여러 질병의 비율을 1명의 COVID 감염(약 400,000명)과 2개 이상의 감염(약 40,000명)이 있는 대상 집단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교했다.
새로운 연구는 수백만 명의 미국 참전 용사 집단에서 두 번째 및 세 번째 COVID 감염의 영향을 조사했다. 이 연구는 약 500만 명의 감염되지 않은 대상으로 구성된 대조군을 구성하고 여러 질병의 비율을 1명의 COVID 감염(약 400,000명)과 2개 이상의 감염(약 40,000명)이 있는 대상 집단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교했다.
지야드 알 알리 박사는 "즉, 2번의 코로나19 감염이 있더라도 3번의 감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번의 감염이 있다면 4번의 감염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라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COVID에 감염된 사람들은 단 한 번의 COVID 감염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심장 또는 신장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3배, 신경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거의 2배 더 높았다.
일반적으로 재감염에 따른 건강 위험은 초기 감염 후 30일 기간에 가장 높았지만 일부 위험은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되었다. 그리고 이 증가된 위험은 개인의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존재했다.
연구에서 이해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COVID 감염이 첫 번째보다 더 위험하지 않지만 대신 다른 건강 문제에 대한 추가 위험을 생성한다는 것이다.
여러 감염에 대한 누적 위험을 살펴보면 이 연구는 두 번째 감염이 바이러스와의 추가 만남을 피한 사람에 비해 해로운 결과의 기회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재감염 위험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전략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광범위한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겨울철에 접어들면 사람들은 위험을 인식하고 SARS-CoV-2에 대한 감염 또는 재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경계를 해야 한다." 고 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