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과

네이처, AI도구 ‘알파폴드와 로즈TTA폴드’ 프로그램 소개
한국바이오협회, 백신 개발 기술 및 임상 동향 브리프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9.19 16:01
  • 수정 2022.09.20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 지능 도구는 과학자들이 자연의 어떤 것과도 다른 모양의 단백질을 고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네이처는 밝혔다.(사진= Ian C Haydon/UW 단백질 디자인 연구소)
인공 지능 도구는 과학자들이 자연의 어떤 것과도 다른 모양의 단백질을 고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네이처는 밝혔다.(사진= Ian C Haydon/UW 단백질 디자인 연구소)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4일 ㈜셀리드사가 신청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고, 26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 회분의 국가출하승인을 했다.

국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연구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는 9월 15일자 기사에서 “과학자들은 혁신적인 새로운 단백질을 고안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다.” 고 기사 제목으로 실었다.

내용에서는 이 백신은 “인공지능의 엄청난 발전은 연구원들이 몇 달이 아닌 몇 초 만에 완전히 독창적인 ‘나노입자’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다.

◇AI도구 ‘알파폴드와 로즈TTA폴드’ ?

네이처는 최근 몇 달 동안 완전히 새로운 단백질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 프로그램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는 기사에서, 생명 과학자들은 딥마인드(DeepMind) 의 단백질 구조 예측 소프트웨어 알파폴드(AlphaFold) 와 같은 AI 도구를 수용함에 따라 이러한 노력은 과학적 변화의 일부라고 소개했다.

지난 7월에 딥마인드는 알파폴드의 최신 버전이 과학에 알려진 모든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생물학자 노엘리아 페루즈(Noelia Ferruz)는 네이처에서, “연구원들과 AI를 단백질 디자인에 적용하는 회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독성 폐기물 청소에서 질병 치료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일을 할 수 있는 단백질을 디자인 하고 있다면서” 런던의 딥마인드와 미국의 메타(Meta)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나노입자로 자가 조립되는 단백질을 환각할 수 있다고 확신 하고 있으며, 단일 단백질의 수많은 사본으로 구성되며 COVID-19 백신의 기반이 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백신 개발 기술 및 임상 동향 브리프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자료에 의하면, DNA 재조합 기술의 등장은 단일 단백질 또는 바이러스 유사 입자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생산을 가능케 하고 항원에 대한 운반체로서 변형된 벡터의 생성도 또한 가능하게 하여 새로운 백신기술의 시대를 열었다고 기술했다.

(자료=한국바이오협회, 백신 개발 기술 및 임상 동향 브리프)
(자료=한국바이오협회, 백신 개발 기술 및 임상 동향 브리프)

자료에서는 신규 백신기술 동향에서, 새로운 백신 후보는 원치 않는 부작용이 없는 최소한의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재조합 단백질 백신, 합성 펩타이드 백신, 핵산 백신(DNA/RNA), 바이러스 벡터 백신, 나노입자도 강조했다.

자료에서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백신주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팬데믹 대응을 위해 그리고 기술지향적인 연구개발 극복을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 거버넌스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했다.

백신의 국산화, 백신 원천기술 확보, 백신 생산시설 및 국가통제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것이 업계의 판단이며 향후 국산 백신 플랫폼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되어 백신을 넘어 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