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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시대 물류스타트업의 사업화의 미래전략

인구감소시대 모든 산업의 수요가 감소될 전망, 물류의 디지털화가 스타트업의 미래먹거리로 부상 전망
인구감소시대 수요가 늘어나는 물류 시장

  • Editor. 김맹근 기자
  • 입력 2024.06.13 08:14
  • 수정 2024.06.13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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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리 국민들은 지난 3여 년간 폐쇄적인 방역 환경에 갇혀 있었지만 스타트업의 전략과 사업화에 피봇팅의 영향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상식적인 환경하에서는 경제 주체들 간의 격리로 인하여 기업들 특히 스타트 업의 성과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예측이 되었는데 스타트업의 업종이나 사업화에 대한 전략 및 사업모델의 피봇팅(Pivoting)으로 인하여 스타트업의 성과는 오히려 예상치 보다 상승 한 사례가 많아졌다.

특히 비대면 패러다임이 사회 양극화, 특히 3대 양극화(디지털 양극화, 지역 양극화, 기업 양극화) 현상을 촉발시키면서 한국사회는 사업환경에서도 다양한 도전과 성장의 모멘텀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코로나 디바이드(Corona Divide)현상은 아래와 같이 물류분야 스타트업의 사업화 환경과 비대면 사업의 데이터를 통한 사업화의 방향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물류분야의 매출의 변화는 과거 10여년전보다 25% 이상 증 가하였으며, 물류산업의 종사자는 35%이상 증가하였다. 그만큼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국가간의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시장에서의 물류시장 데이터는 매년 증가추세를 나타내 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국가중 가장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의 대표적인 국가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가 암울하다. 전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나 저널 등에서 지구상에서 소멸될 가장 높은 국가로 대한민국을 예상하고 있다. 인구감소시대에는 모든 산업의 수요가 감소될 전망이어서 물류분야의 디지털화가 스타트업의 미래먹거리로 부상할 전망이다

2040년이 되면 한국의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전체 인구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가 ‘방아쇠’다. 식어가는 한국 경제 의 성장엔진이 아예 소멸할 수 있다는 우려가 경제전문가 및 전문기관들을 통해 매년 경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러한 인구소멸의 시대에는 과연 스타트업은 어떤 전략으로 창업사업화를 준비해야 할까? 정답은 없지만 물류기반 스타트업들이 도전해야 할 분야는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로 도전을 해야 한다.

인구감소시대 수요가 늘어나는 물류 시장

인구가 감소하는 시대에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은 과연 어디일까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아무래도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는 다음의 2가지 영역으로 압축해 볼 수가 있다.

첫째는 1인가구의 증가이다. 매년 1인가구의 숫자는 급증하고 있으며, 1인가구에 최적화되어 있는 서비스 분야가 스트타업들이 많이 도전하는 영역이며, 물류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물류분야의 스 타트업은 1인가구의 실생활 소비생활에 적합한 모바일 인터넷 기술을 비롯한 ICT 기술을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싱글슈머”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물류기반 스타트업은 디지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적합한 ICT 기술을 활용하는게 사업화의 전략이다.

따라서, 물류분야의 스타트업은 1인가구의 실생활 소비생활에 적합한 모바일 인터넷 기술을 비롯한 ICT 기술을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싱글슈머”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물류기반 스타트업은 디지털화에 익숙한 젊은세대들에게 적합한 ICT 기술을 활용하는게 사업화의 전략이다.

둘째는 바로 시니어 연령층의 급속한 증가이다. 시니어 계층은 매년 갈수록 그 비중이 높아지 고 있으므로 시장에서의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의 물류에 익숙한 세대이기는 하지만 디지털 기술에 경험을 하는 5060세대는 그나마 디지털 라이프에 적응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니어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쿠팡을 비롯한 물류스타트 업들은 애초부터 물류서비스 자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재화의 공간적 효용(운송서비스), 시간적 효용(보관서비스)을 창출 하는데 주력하는 것도 고객유지(Retention)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시니어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런 시장과 고객의 트랜드 분석을 통하여 고정고객화하는 것은 물류기반 스타트업의 미래 생존전략 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제 물류분야의 스타트업들은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잘 받아들이고 여기에 ICT 기술을 융합하여 고객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 1인가구의 증가 및 시니어 연령층의 증가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사회현상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일반 소비자들의 분야별 수요증가 추세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를 고도화하는 과제를 해결해 가면서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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