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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스타트업, “태양과 공기를 이용 물로 바꾸는 장치” 개발

Kumulus-1, 1개 당 하루 20~30리터의 식수 생산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7.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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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내놓은 기술인 쿠물루스-1은 '하루에 20~30리터의 건강한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 및 생산했다. (사진=Kumulus Water)
회사가 내놓은 기술인 쿠물루스-1은 '하루에 20~30리터의 건강한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 및 생산했다. (사진=Kumulus Water)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튀니지의 스타트업이 공기 중의 증기로부터 안전한 식수를 정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회사가 내놓은 기술인 쿠물루스-1은 '하루에 20~30리터의 건강한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 및 생산했다.

이 장치에는 튀니지 북서부 막타르에 있는 570명의 학생들에게 식수를 제공할 4개의 필터와 지능형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고 아프리카의 녹색 경제, 환경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뉴스 매체 ‘afrik21’ 공개했다.

공기 중의 습도를 포착하여 응축시켜 기계가 이를 물로 변환하는 장치는 튀니지 재단 Wallah We Can과 수문 공학을 전문으로 하는 신생 기업 Kamulus Water 간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사진=Kumulus Water)
(사진=Kumulus Water)

웹사이트에 따르면 하루 20~30리터의 단위 생산 능력을 갖춘 대기압 생성기술이 적용되어 “기술적으로 대기 공기를 빨아들여 먼지를 털고 온도를 이슬점까지 낮추어 제습시켜 결로를 만든다. 그런 다음 기계에서 응축된 물은 4개의 필터를 통과하여 불순물을 제거한다.”고 스타트업 기술자들은 설명했다.

이 기계는 북아프리카 사막과 같은 건조한 지역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식수가 부족한 학교와 마을에 장치를 제공하며, 플라스틱 생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장, 사무실 및 호텔에 제공한다.

인테리어 및 제품디자이너는 주헤어 벤 자넷(Zouhair Ben Jannet)는 쿠물루스 워터(Kumulus Water) 디지인으로 튀니지 디자인위크(Tunisia Design Week)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사진=Kumulus Water)
인테리어 및 제품디자이너는 주헤어 벤 자넷(Zouhair Ben Jannet)는 쿠물루스 워터(Kumulus Water) 디지인으로 튀니지 디자인위크(Tunisia Design Week)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사진=Kumulus Water)

인테리어 및 제품 디자이너 Zouhair Ben Jannet이 디자인한 통통한 모양은 1㎥ 큐브에 들어갈 수 있고 태양열 패널을 장착할 수 있어 완전히 독립적으로 제작 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식수 부족을 완화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물이 정착하는 있는 장치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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