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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글로벌 입지를 구축한 “해상풍력 1위” 비결은

4가지 그랜드 첼린지,
아이디어·사람·인프라·비지니스환경 이 복합 된 프로세스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3.11 17:19
  • 수정 2022.05.14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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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세계에서 가장큰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전 예측했던 것 보다 그 비용이 더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by 영국대사관

영국은 글로벌 입지를 구축한 “해상풍력 1위”를 굳히고 있다. (사진=유럽풍력발전협회)


영국은 글로벌 입지를 구축한 “해상풍력 1위”를 굳히고 있다. 유럽풍력발전협회(Wind Europe)에 따르면 2020년 유럽지역에만 9개 해상풍력발전소에 356개 터빈이 설치되어 총 2,918MW 용량이 추가되었다. 국가별 발전용량은 네덜란드(1,493MW), 벨기에(706MW), 영국(483MW), 독일(219MW) 및 포르투갈(17MW)순이다.

현재 유럽 12개국에 총 116개 해상풍력발전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영국이 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31%, 네덜란드 10%, 벨기에 9%, 덴마크 7%순이다. 기타 스웨덴, 핀란드,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노르웨이, 프랑스 7개국에서 운영 중인 112개 터빈이 나머지 1%를 차지한다.

바람이 많은 영국은 재생에너지인 해상풍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탄소 관련기업과 공급망 에는 43만 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이 중 7,200명은 해상풍력 부문에 직접적으로 종사하고 있다.

미래에 맞는 영국은 해상풍력 섹터딜 은 건설하기 위한 정부의 산업 전략 목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국은기존의 강점을 기반으로 앞으로 세계를 형성할 기술과 인구의 변화를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그랜드 첼린지 영역에서 떠오르는 기회의 최전선에 나서고 있다.

클린 성장 분야는 이러한 기회 중 하나로 영국은 클린 성장으로 옮겨 가려는 전 세계 의 추세에 따라 영국 산업을 위한 이점을 극대화 하고 있다.

◇4가지 그랜드 첼린지

아이디어

영국은 2022년까지 공공R&D 지출을 70억 파운드(한화 약11조 3,057억원) 까지 증가했다. 영국의 목표는 2027년까지 GDP의2.4%, 장기적으로는 3%까지 R&D 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은 영국 해상풍력부문 성공에 필수적 이었으며 터빈 개발의 큰 발전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이 되었다. 2010년과 2016년 사이 풍력 터빈의 전력 등급은 60% 증가했으며 현재 프로젝트들은 해안에서100km 이상 그리고 수심이 50m 이상 되는 해상에 배치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해저 조사에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고 해상 풍력 단지의 운영에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를 적용하면 소비자의 전기 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포함되었다.

사람

2030년까지 30GW의 용량을 갖추려면 제조분야를 포함해 27,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는 영국 전역에서 양질의 일자리와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하기 위한 영국 산업 전략의 목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분야는 또 2030년 까지 여성 인력의 비율을 1/3까지로 늘리려는 목표를 두고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2018년 16%) 이 목표를 늘려 40%까지 늘릴 게획 이다.

또 부문 전반에 걸쳐 소수 인종 출신(BAME)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기준선과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 기존 기관들, 대학 및 업계프로그램과 협력해 커리큘럼을 개발 하고 에너지 부문 간 고용 이동성을 제고하며 견습 기회를 늘리고 T레벨(및 관리 분야에서 기술 레벨)의 고용 기회를 위해 지역 사회의 노력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인프라

영국은 2010년 이후 48%의 신규 투자를 유치해 지난 9년 간 최대의 해상풍력 시장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7년에는 하루 안에 터빈 한 개를 배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영국 해상풍력 부문의 성장은 우수한 공급 기업들과 설계, 계획 및 건설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역량에 기반을 두었다. 영국 정부는 영국의 해상풍력 산업부문과 더 광범위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2030년 까지 최대 30GW의 해상풍력 발전 용량 제공을 보장하고연간 1-2GW의 새로운 해상풍력을 지속 가능하고 시의 적절한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는 항공 및 레이더, 육상 및 해상 전송, 누적 환경 영향, 항해나 어업과 같은 다른 분야에 대한 영향과 같은 문제들을 포함해 전략적인 도입 문제를 해결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 및 크라운 에스테이트 스코틀랜드는 2020년 하반기와 2030년 상반기의 지속 가능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해저 임대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영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기업들을 끌어들여 경쟁, 혁신및 새로운 투자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계적인 해상풍력 1위를 굳혔다.

비즈니스 환경 

영국의 장기적인 정책 구조는 해상 풍 력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고 투자를 장려해왔다. 2030년까지 최대 30GW의 해상풍력 에 대한 공약에 따라 이 부문은 영국 내 프로젝트에 대해 60%의 평생 영국 콘텐츠 목표를 설정해(현재 50%에서 증가) 자본 지출 단계에서의 영국 콘 텐츠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기업의 전문성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북유럽 프로젝트나 대만과 같은 떠오르는 해상풍력 시장 에서 계약을 수주하고있다.

2030년 까지 30GW의 해상풍력 공급과 성장 하는 세계 시장은 영국 공급망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영국 해상 풍력 부문은 연간 수출액 목표를 5배 늘린 26억 파운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 부문과 공급망이 직면한 장기 적인 도전 과제는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 해 영국은 생선성과 경쟁력을 향상시 킬 수 있도록 해상풍력 성장 파트너 십(Offshore Wind Growth Partnership, OWGP)를 설립하고 영국 해상풍력 섹터 딜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 정부와 업계 가 취해야 할 방향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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