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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지스타2023' 11월 16일 개최, 행사 일정 공개

넷마블, 일곱 개의대죄 등 출품작 3종 제시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엔씨(NC), 글로벌 신작 라인업 7종 출품
크래프톤, '프로젝트AB'와 '프로젝트 인조이' 2종 소개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3.10.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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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지스타 2023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B2C관 2천386부스, B2B관 864부스로 열린다고 지스타 사무국 측은 밝혔다.

지스타 2023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2023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8년 만에 지스타 참가를 확정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위메이드,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웹젠, 그라비티, 파우게임즈, 뉴노멀소프트 등이 신작 시연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스타2023 개최를 앞두고 각 참가사들이 신작 출품 타이틀과 시연작, 행사 일정 등을 확정 공개했다.

◇넷마블, 일곱 개의대죄 등 출품작 3종 제시

넷마블은 100부스에 170여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3종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과 SF MMORPG 'RF프로젝트', 그랜드크로스 IP 기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을 출품한다.

넷마블 지스타2023 출품작.
넷마블 지스타2023 출품작.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넷마블 지스타 부스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마련한 상태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린 RPG로,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데미스 리본의 핵심 캐릭터 오딘, 셀레네. 오프네를 공개하고, 데미스 리본의 초반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월드맵 기반 특별 모드인 탐험 모드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예정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로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은 시연존에서 위메이드엑스알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미르M',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을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해당 신작은 이르면 연말 출시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현국 대표는 'G-CON 2023'에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1월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발표하면서,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타이틀도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엔씨(NC), 글로벌 신작 라인업 7종 출품

엔씨소프트는 총 200부스 규모로 행사에 참여하며, 신작 7종을 선보인다. 지스타 시연존에서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3종의 게임을 모두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여 'PLAY NC 스탬프'를 완성한 관람객은 인텔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 획득이 가능한 ‘PLA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6일 오후 12시 30분,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로 지스타 2023 무대를 연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각 IP(지식재산권)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엔씨(NC), ‘지스타 2023’ 글로벌 신작 라인업 7종 출품
엔씨(NC), ‘지스타 2023’ 글로벌 신작 라인업 7종 출품

오후 3시,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11월 17일에는 다수의 출품작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오후 1시 30분 ‘프로젝트G’, ‘프로젝트M’ ▲오후 3시 ‘LLL’ 개발진이 무대에 오른다. 각 프로그램은 전용준, 정소림, 박상현 등의 게임 캐스터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 ‘THRONE AND LIBERTY’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김블루, 쵸단, 우정잉, 여푸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엔씨 출품작을 즐기는 ‘PLAY NC’ 무대 행사도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즐길 수 있다.

엔씨는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크래프톤, '프로젝트AB'와 '프로젝트 인조이' 2종 소개

크래프톤은 지스타2023에서 자체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샵백을 공개한다.

크래프톤도 오랜 만에 지스타를 통해 신작을 소개한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AB'와 '프로젝트 인조이' 2종이다.

크래프톤 출시작품.
크래프톤 출시작품.

'프로젝트AB'는 던전 탐험형 생존 어드벤처 장르라면, '프로젝트 인조이'는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장르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인조이'의 경우 가상에서 친구를 사귀거나 직업을 갖는 등 또다른 삶을 사는 재미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서 자체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을 공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샵백 굿즈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해 총 17종으로 구성했다.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개

스마일게이트RPG는 자체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IP 기반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가칭)'을 지스타 기간 참관객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는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나뉜다.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해당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콘텐츠 체험존은 3개의 구역으로 구분돼 있으며, 각 체험존은 시연자들에게 서로 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출시일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신작이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원작의 뒤를 이어 국내외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는 지스타 참관객의 반응을 보면 미리 예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라비티, 지스타2023에 출품작 25종 공개.

이와 함께 그라비티, 웹젠, 뉴노멀소프트, 파우게임즈 등도 지스타 메인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각각 준비 중인 신작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B2C 전시관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총 25종을 출품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PC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비롯해 수집형 RPG '뮈렌: 천년의 여정',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라그나로크 최초의 모바일 타이쿤 장르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등이 있다.

PC 및 콘솔 타이틀로는 월드 크래프트 RPG 'KAMiBAKO'와 2D×시네마틱・리얼 과학 조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13종이 공개된다.

◇웹젠, 뉴노멀소프트, 파우게임즈 등 신작 공개

웹젠은 서비스 중인 수집형RPG '라그나돌'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출품하며,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2D 애니메이션풍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첫 소개할 예정이다.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뉴노멀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의 시연 공간을 지스타 기간 운용한다.

이 게임은 고유의 능력을 가진 300여종의 캐릭터 카드를 활용해 나만의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전략 요소와 함께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겨루는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네오위즈 자회사인 파우게임즈는 신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를 재해석한 CCGRPG 장르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8년 만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타이틀과 넷마블, 위메이드,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그라비티, 웹젠, 뉴노멀소프트 등의 신작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기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게임이 무엇인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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