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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원, 장애인 인식 개선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한국저작권보호원,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캠페인 동참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2.06.23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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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이 보호원 캐릭터 ‘바로’와 위더피프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박주환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이 보호원 캐릭터 ‘바로’와 위더피프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부터 재활의 날로 해서 4월 20일 시작을 했는데요. 1981년도에 UN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회원국들에게 장애인의 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기념일로 지정하라고 이렇게 권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에 장애인의 날 1회 대회를 시작을 했고요. 1991년도에는 법으로 제정을 해서 공식 기념일을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4월 20일을 전후로 한 주간에 주간 일정을 이렇게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위더피프틴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UN이 그다음에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인데요. 전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약 12억 명 정도 되는데요. 점등행사라든지 이런 홍보 릴레이를 통해서 인식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by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

 

[디지털비즈온 이호선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 이하 보호원)은 23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종식을 촉구하는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에 동참했다.

‘WeThe15(위더피프틴)’은 '장애인이 전세계 인구의 15%'란 뜻을 가진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국제장애인연합(IDA), 유엔문명간연대(UNAOC), 유네스코(UNESCO) 등 20여 개 국제 비정부 기관이 주관하는 장애인을 위한 인권 운동이다.

숫자 15는 전 세계 80억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12억 장애인 인구를 의미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모두를 위한 체육’ 캠페인도 진행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모두를 위한 체육’ 캠페인도 진행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WeThe15(위더피프틴)’ 에는 7가지 핵심 메시지가 담겨있다.

▲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우리 세계의 15%입니다. 그들은 인류 다양성의 일부입니다. ▲WeThe15은 전세계 12억 장애인들의 삶을 대표하고 변화시키는, 최대의 인권운동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WeThe15은 민족, 성별, 성적 지향과 함께 장애인 운동을 통합을 위한 아젠다 한가운데에 놓을 것입니다. ▲향후 10년 동안, WeThe15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종식시키고, 장애인의 가시성과 접근성,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포용을 위한 국제적 공공 캠페인으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WeThe15은 스포츠, 인권, 정책, 사업,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부문의 국제기구와 최대의 연합체를 꾸리고 있습니다. ▲WeThe15의 여러 기구는 향후 10년 동안 정부와 기업, 그리고 공공부문과 함께 일하며, 지구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소외 그룹을 위한 변화를 시작할 것입니다. ▲누구라도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보호원 박주환 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보호원은 180명 규모의 ‘장애인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채용 뿐 아니라 점점 늘고 있는 장애인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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