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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영천시 특강 “트럼프 귀환,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大전망”

“조선업과 방위산업 육성하자”

  • Editor. 이현주 기자
  • 입력 2025.03.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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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3월 27일 영천시청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大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3월 27일 영천시청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大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3월 27일 영천시청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大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경제가 트럼프 25% 고관세와 내수침체로 매우 어렵다. 미국 현지생산 확대로 고관세를 피하자. 조선업과 방위산업이 대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 2위다. 한국 수출국 비중에서 중국 33%, 미국 20%, 일본 6%다. 한국은 미국 중심으로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 세계 무역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15%이므로, 한국은 현재보다 절반 이하로 중국 수출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한국 안보와 경제가 큰 위기다.

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다자무역으로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 고관세 정책이 한국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다.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 현지 생산증대와 미국 중심 무역전환, 한국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와 노동 유연성 확보”라며, “중소기업 생존전략은 정부조달, 구독경제,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문제다. 그의 핵심정책은 미국 일자리를 만들기”라며,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트럼프 25% 관세로 한국 수출은 20% 정도 급감하며 큰 위기다. 한국 자동차, 배터리, 석유화학, 반도체가 어렵다. 2024년 한국에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액보다 유출액이 2배 많다. 한국 기업이 미국 등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대학생 청년취업률은 45%다.

둘째 국회는 4차 산업혁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우버만 허용돼도 국내에 수백만 개 일자리가 생긴다.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부 위원장으로 임명해 규제를 70% 철폐한다.

셋째 한국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기회다. 2025년 6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해외건설업이 크게 성장한다. 정부는 DSR규제 등을 줄이고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

김 교수는 “국회와 정부는 미국 수준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외국기업을 한국에 유치하여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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