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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휴면 계정 12월부터 삭제 예정

로그인만 하면 앞으로 2년 동안 구글 계정 활성 상태로 유지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3.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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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구글이 비활성 계정 삭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부터 구글은 새로운 비활성 계정 정책에 따라 최소 2년 동안 비활성 상태였던 계정을 삭제하기 시작할 예정이라 외신들이 밝혔다.

구글 계정이 있는 경우 구글의 비활성 계정 정책에 따라 해당 계정이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계정에 빨리 로그인하는 것이 좋다.

구글은 지난 5월 새 정책을 발표하면서 보안상의 이유로 정책을 변경했다고 밝혔으며, 오래되고 사용하지 않는 계정은 손상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가장 빠른 계정 삭제 시작 날짜는 2023년 12월이라고 밝히면서 이후 구글은 영향을 받는 사용자에게 계정이 12월 1일부터 삭제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구글 Gmail은 2019년 시점에서 15억명의 글로벌 액티브 유저를 갖고 있으며, 그 인기와 계정 설정의 용이함에서 해커나 악이용하는 사기꾼들은 Gmail 사용자를 표적으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글이 휴면계정을 폐쇄하고 저장공간을 비우고 싶다는 것도 합리적이다. 유저 베이스의 크기를 감안하면, 구글 액티브하지 않은 계정을 위해 다액의 자원을 나누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로그인만 하면 앞으로 2년 동안 구글계정을 활성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구글은 또한 이메일 읽기 또는 보내기, 구글 드라이브 사용, 유투브 동영상 시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구글 검색 사용, 구글로 로그인을 사용하여 제3자 서비스에 로그인 등의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로그인한 후에는 계정과 연결된 액세스 가능한 복구 이메일 주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는 구글이 영향을 받은 구글 계정과 복구 이메일 주소 모두에 삭제가 임박했음을 경고하기 위해 여러 알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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