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의정활동을 담은 에세이 ‘춘천대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최고위원, 이소영(경기 의왕·과천시)·한준호(경기 고양시을)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책의 제목‘춘천대길(春川大吉)’은 ‘춘천에 오면 크게 흥한다’라는 뜻의 희망 메시지로 “국회의원 허영이 ‘사람과 지역, 희망의 정치’를 배우고 실천해 온 ‘춘천’에서 정치를 시작한 첫 마음과 중심을 잃지 않고, 뚝심 있는 ‘좋은 정치’로 춘천시민과 국민께 크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았다.

북콘서트에는 허영의원을 포함한 4인 의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료의원으로서 바라본 허 의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의 다짐과 약속,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과 솔직담백하게 바라본 중앙정치의 현실과 고뇌, 그 속에서 단단하게 자신을 지탱하게 해준 다섯 가지의 마음(心) -초심, 중심, 심기일전, 뚝심, 수구초심–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호수국가정원 등 허 의원이 추진해 온 정책 과제와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 철학도 공유됐다.

허영 국회의원은 “정치는 말하는 것보다 듣는 힘이 중요하고, ‘여의도의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발’에 있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춘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허의원은 “함께 해주신 이인영, 고민정, 한준호, 이소영, 최종윤 의원님과 아버지어머님, 그리고 100세를 맞으신 송춘한 어르신과 고문님들. 육동한 시장님. 함명준 고성군수님, 최상기 인제군수님. 초심, 중심, 뚝심, 심기일전, 수구초심 다섯가지 마음을 가지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