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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7조 규모 중기중앙회 새 수탁은행 선정

  • Editor. 이은광
  • 입력 2023.07.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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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KB국민은행이 연간 27조원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수탁은행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그동안 신한은행이 선정되어 공공기관 및 기금운용 시장에 지난해부터 다른 시중은행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은행 기관영업의 판도가 변경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중기중앙회와의 수탁은행 업무 협상을 마무리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으로, 자산 이·수관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께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까지 3년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신한은행이 담당하던 수탁은행이 6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중기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 수탁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과 작년 말 인천과 수원지방법원의 공탁금 관리 은행 선정 등 그간 업적 등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이번 계약 체결로 중기중앙회가 보유한 유가증권, 대체투자, 해외투자 자산 등에 대해 결제 및 운용지시, 자산 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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