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LG CNS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전략 등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성 AI 채용 분야는 언어 AI와 비전 AI로, 언어 AI 분야는 오케스트레이터 개발에 필요한 AI 모형화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모집한다. 오케스트레이터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금융과 유통, 제조 등 산업에 맞게 특화 서비스를 만드는 도구이자 기술을 말한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제조 과정에서의 불량품 판정이나 물류센터에서 활용하는 상품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 및 동영상 분석용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전략과 데이터 및 AI 전략, 스마트팩토리, 금융 DX(디지털 전환), SCM(공급망 관리), ERP(자원 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LG CNS가 자체 개발한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솔루션 ‘퍼펙트윈’ 관련 인력도 채용한다.

LG CNS는 이달 16일 오후 11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하루 두 차례 진행하는 면접 전형 ‘원데이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 CNS 홈페이지 및 LG 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