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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심사원,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역량강화를 위한 ‘K-eco 페어링’맞춤 컨설팅 추진

철강·비철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1:1 맞춤 컨설팅 ‘K-eco 페어링‘ 개최
통합환경관리제도 안정화에 기대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3.07.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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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 환경전문심사원에서는 7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 회의실에서 통합환경허가 대상사업장의 통합환경관리 제도*에 대한 자율적 사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1:1 맞춤 컨설팅 ‘K-eco 페어링’을 추진한다.

통합환경관리제도란 대기·수질·폐기물 등 오염 매체별로 관리하던 배출시설관리를 사업장 단위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에 편의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7년부터 업종별로(발전·증기업 등 20개 업종, 약 1,400개 사업장)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번 ‘K-eco 페어링’에는 철강·비철업종의 총 30개 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했고, 통합환경관리 사업장으로의 변경허가·신고** 처리방안, 오염물질 배출시설 기술검토 기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업장 대상으로 취합된 사전질의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이 이루어졌다.

공단 환경전문심사원에서는 이번 ‘K-eco 페어링’에 대한 사업장 만족도 결과에 따라, 철강·비철업종 대표 사업장(포스코, 고려아연 등)에서 타업종으로 맞춤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전상은 환경전문심사원장은 “금번 ‘K-eco 페어링’이 통합환경관리 대상 사업장의 사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향후에도 사업장의 자율적 수행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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