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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순천서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국제정원박람회 흥행 비결·차별점 벤치마킹
오동호 원장 “최적의 전사·군단 형성해야”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3.05.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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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순천에서 전 임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 비결, 차별점을 들여다보기 위해 순천에서 마련됐다.

먼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이뤄진 워크숍은 오동호 원장이 ▲‘우리에게 있어 한섬원은 무엇인가’ ▲‘한섬원의 미래, 미래의 한섬원’ ▲‘다시, 길 위에 서다’라는 주제로 기관의 방향성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설명했다.

오동호 원장은 최단기간 기관 형성, 미래 방향 설계, 인력충원 등 조직에 대한 진단도 했다. 오 원장은 “각자가 잘 어우러질 때 최적의 전사, 군단이 형성된다”면서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결코 멈출 수 없는 대항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이동해 워크숍을 이어갔다. 전동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팀장으로부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배경과 발전 방향 등을 청취하고 박람회 시설 전반을 세심하게 둘러봤다.

특히 한국섬진흥원은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등 섬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과 박람회의 관광 인프라 구축, 수용태세 등 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직원들은 섬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섬 전문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과거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섬 관련 행사, 사업 등도 주제가 보다 더 뚜렷해져 아름다운 ‘우리의 섬’을 세계에 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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