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WATER KOREA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이하 워터코리아)가 21일부터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개회사에서 강기정 협회장은 “대한민국의 물 산업은 더욱 투자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물산업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Mansour M. Abuthnain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수도청(NWC) 부회장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환경부 유제철 차관은 영상축사로 축하를 대신했다.
올해 20회로 2023 워터코리아는 ‘녹색산업성장! 물이 미래다!’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복지, 물안전 등 녹색산업 성장에 있어 물이 미래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172개사가 55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상하수도 기자재, 해수담수화 및 초순수 관련 설비 등 물 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구매와 수출전략 등에 대한 상담도 3월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