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해외 유튜버가 레이저로 잔디를 깎는 위험한 기계를 공개했다.
2022년 9월 1일 공개된 'Mowing My Lawn with a LASER!!!'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가 2,826,927회에 이르렀다.
풀을 깎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라기 위해 정기적으로 손질이 필요하다. 유튜버 ‘rctestflightha’는 동영상의 시작 부분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왜 불꽃 속에서 정원의 잔디 깎기를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자동으로 잔디를 깎아주는 기계의 발명에 착수했다.
‘rctestflightha’는 초정밀 가공 공작기계 CNS 가공에 사용되는 40W의 청색 레이저에 착안하여.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고 조정하여 레이저 장치를 만들었다. 레이저가 범위가 좁아지면서 잔디가 타면서 깎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
레이저는 사실 위험한 장치로 눈에 닿았을 경우 실명의 우려가 있지만 전용 고글을 착용하고 실험에 이르렀다. 유투버는 레이저가 대략 전방 90도의 범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제어하는 것으로 조정했고 장치는 잔디를 깎았다.
레이저의 위력은 초목을 깎기에 충분했지만, 태운 풀이 레이저의 가동 범위에 축적되어, 결과 레이저의 위력이나 그 범위 등이 반감되어 버리는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었다.
이런 획기적인 장치를 개발한 ‘rctestflightha’ 의 기술력은 높이 평가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 장치는 하루 2미터 정도밖에 전진하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는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