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은 기후, 이동성, 에너지 및 순환 경제와 같은 주요 주제에 대해 국제 시스템의 모든 부분에서 이해 관계자의 행동 지향적인 커뮤니티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지털비즈온 이호선 기자] 2022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를 위해 5월22일부터~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전 세계 정상들이 참가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22년 5월22일부터 ~ 26일까지 약 2,500명의 지도자들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고 진행 중인 기후변화, 전염병, 우크라이나 전쟁, 지리 경제적 충격을 비롯한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지난 2년 동안 세계경제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교육, 기술 및 에너지 거버넌스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임팩트 이니셔티브를 강화했다. 여기에는 2030년까지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술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재교육혁명, 환경, 사회 및 ESG 지표 및 공개에 대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도 포함된다.
◇2022년 다보스포럼 글로벌 참석자는
300명의 각국 정부 대표 중 50명 이상의 국가 원수와 정부가 함께 세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민간 부문의 1,250명 이상의 리더와 약 100명의 글로벌 혁신가 및 기술 개척자도 참여한다.
그 외 NGO, 사회적 기업가, 학계, 노동 단체, 종교 단체 및 종교 단체에서 온 200명 이상의 지도자와 400명 이상의 미디어 지도자 및 포럼의 글로벌 셰이퍼(Global Shaper) 및 젊은 글로벌 리더 커뮤니티 회원 100명이 참여하여 젊은 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다보스의 지속 가능성
2022년 다보스 연차총회는 ISO 20121 인증을 받게 된다. 포럼은 모든 활동의 CO2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스위스 및 해외의 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모든 배출량을 계산하고 100% 상쇄하고 있다.
포럼은 4개의 주요 연례 회의를 개최한다. ▲스위스 다보스-클로스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는 연초에 글로벌, 지역 및 산업 의제를 형성한다. ▲포럼은 혁신, 과학 및 기술에 관한 포럼의 연례 회의인 새로운 챔피언 연례 회의가 중화에서 개최된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세계 미래 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s)의 연례 회의는 세계 최고의 지식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아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한다. ▲포럼은 산업 전략 회의는 산업 전략 담당자를 모아 산업 의제를 형성하고 산업이 변화 관리에서 선구적인 변화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하고 있다.
상업적 이해관계가 없는 국제기구로서 포럼은 기업, 정부, 시민사회 등 전 세계 모든 이해관계자 그룹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다보스의 국내 참석자
한편 대통령실은 17일 오는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특사단장으로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다.
포럼에 참석하는 국내인사는 나경원 전 의원, 길정우 전 국회의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이상엽 카이스트(KAIST) 부총장,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특사단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특사단은 자유와 인권, 공정과 연대의 국정철학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바탕을 둔 한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안보와 기후변화에 방점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주요 외교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을 국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측은 “아울러 특사단은 새 정부와 다보스 포럼과의 협력 확대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녹색기후기술 및 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 메타버스와 디지털 협력 등”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