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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인간 감염 사례 최초로 나와”

조류 독감이 사람에게 감염
미국 교도소 수감자, 농장에서 최초로 바이러스 감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류독감은 인간에게 감염 위험 ​​낮다고 주장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2.05.02 16:43
  • 수정 2022.05.0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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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초로 인간에게 조류 독감 양성 반응은 환자가 발생했다.(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최초로 인간에게 조류 독감 양성 반응은 환자가 발생했다.(사진=로이터)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미국에서 최초로 인간에게 조류 독감 양성 반응은 환자가 발생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조류에게 전염성이 매우 높아 미국에서는 2022년 1월 이후 확산을 막기 위해 거의 2,700만 마리의 닭과 칠면조가 대량으로 도살 되었지만, 인간 사이의 감염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NBC 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콜로라도 농장에서 ‘H5N1(Influenza A virus subtype)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닭과 칠면조 를 도살하는 작업을 하던 중 ‘H5N1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다고 보도했다.

NBC는 이 남성이 출시 전 고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미국 몬트로즈 카운티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수감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콜로라도 공중 보건 및 환경부 는 이 남성은 유일한 증상이 피로였으며, 이후 오셀타미비르 또는 타미플루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후 사라졌다고 밝혔다. 신원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콜로라도 관계당국은 모든 새들이 안락사 되었으며 농장의 모든 수감자들에게 개인 보호 장비가 제공되었다고 설명했다.

콜로나도 주립 전염병학자인 Dr. Rachel Herlihy 박사는 “우리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위험이 낮다는 것을 안심시키려 합니다." 고 말했다. "우리가 이 바이러스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모든 콜로라도 주민들을 보호함에 따라 CDC, 교정부, 농무부, CDPHE 간의 원활한 협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에 노출된 2,500명 이상의 건강을 추적했으며 이것은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사례라고 밝혔다.“  콜로라도에서 농장 작업에 관련된 다른 사람들은 H5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는 4월 28일 성명을 통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재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 한 번의 감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주장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성명서에서 "2003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초기 H5N1 바이러스에 의한 인간 감염이 880건 이상 보고됐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조류 사이에서 유행하는 H5N1 바이러스는 초기 H5N1 바이러스와 다르다"고 덧붙였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가금류와 계란을 내부 온도 165˚F로 요리하면 H5N1 바이러스는 죽거나 사라진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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