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18개 삼성 관계사가 2022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삼성)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18개 삼성 관계사가 2022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고용 확대를 예고한 만큼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서 접수 후 직무적성검사(GSAT)는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GSAT 일정은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염려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후 면접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자료=삼성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