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비전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 리더 및 연구 센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도적인 미래 에너지 연구 대학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KENTECH는 캠퍼스 기반 에너지 클러스터에 글로벌 에너지 연구 센터 및 에너지 스타트업을 유치하여 허브 및 개방형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이해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발명과 혁신의 통합된 노력을 통해 연구 자원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 1,000명의 학생과 100명의 교수진이 본격화되는 우리의 목표는 에너지 개발 R&D를 수행하고 미래 기업가를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작지만 지적으로 강한 대학으로 스스로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by kentech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가 2일 제1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TOP 10 공과대학 달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 학부형, 총장 및 교직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나주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지자체, 한국전력은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대학교육 혁신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반영(2017년 7월), 대학입지 선정(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 의결(2019년 7월) 및 국무회의 보고(2019년 8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2021년 3월)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개교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학부 400명(학년당 100명), 대학원생 600명 규모로 설립된 에너지 분야 특화된 소수 정예의 강소형 대학이다.
학생들은 학과 간 칸막이가 없는 단일학부에서 학습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혁신적인 공학교육을 받고, 해외석학과 세계적 수준의 명망있는 교수진들과 토론하면서 국제 감각과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AI ▲에너지 신소재 ▲수소 에너지 ▲차세대 그리드 ▲환경·기후 기술 등 5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다른 대학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회 신입생들 입학을 축하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혁신, 지역균형 발전에서의 한국에너지공대의 의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강국으로 새롭게 도약할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전남·광주 지역의 혁신과 균형발전 상징으로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 실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와 한전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에너지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 현재 에너지신산업, 전력IT 등 556개사를 유치했으며, 2조6771억원의 투자 및 약 1먼2000명의 고용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정부도 대학이'2050년 에너지 분야의 세계 TOP 10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윤의준 총장은 이날 에너지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산·학·연 클러스터 대학으로서 '2050년 에너지 분야 세계 TOP 10 달성'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공대의 인재상으로 '탁월한 연구역량, 기업가 정신, 글로벌 시민의식'을 강조하고, 한국에너지공대 역사의 시작이 될 신입생들에게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입학식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켄텍 캠퍼스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서의 캠퍼스 구축”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ENTECH)이 본격 준공되면 캠퍼스 면적은 40만㎡, 연건평은 15만4000㎡가 된다.
학생 1인당 154제곱미터의 공간이 있어 우리나라의 다른 국립과학기술원보다 훨씬 크다. 연구중심대학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연구 및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PBL(Project-Based Learning) 환경, PBL 강의시설(연구, 실험, 강의통합존) ) 및 기숙 대학(RC).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22년 1단계 핵심시설이 개원하는 등 4단계에 걸쳐 건설된다.
2022년 개원 예정인 지하 1층 4층 건물로 강의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다목적홀 등이 입주해 있다. 이밖에도 대학원 연구실은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일부(3,300㎡)를 임대차계약을 통해 사용할 예정이다.
핵심시설과 임대건물의 총 개방면적은 8,524㎡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법에서 요구하는 최소 학교면적 7,000㎡(학생 1인당 최소 20㎡)를 크게 상회한다. 대부분의 캠퍼스 시설은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5대 에너지 특화분야 추진
2050년의 글로벌 의제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보다 엄격한 세계 환경 규제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를 만들기 위한 통합적인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시장 추구가 지배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환경 중심 에너지 시장의 증가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포지셔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탄소 제로 시대의 글로벌 테마를 목표로 켄텍은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에너지 기술 개발과 에너지 엔지니어 및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훌륭한 글로벌 시민을 위한 5가지 전문 에너지 트랙을 조성한다. . 또한 켄텍의 5개 전문 연구 분야는 국가 경쟁력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