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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22 전략기술 트렌드 톱12 발표

하이퍼오토메이션,생성형 인공지능 등 12개 항목발표
IT 예산, 2021년 수준보다 3.6% 증감 예상
기업성장의 척도는 ‘창의적인 기술’ 강조

  • Editor. 이호선 기자
  • 입력 2021.10.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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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의 약 2,400명의 글로벌 CIO와 기술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가트너는 2022 전략기술 트렌드 톱12 발표했다. (사진=pixabay)


가트너는 'Gartner IT Symposium/Xpo 2021'에서 2022년 및 그 이후를 위한 상위 12가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 리서치(Gartner Research)의 데이비드 그룸브리지(David Groombridge) 부사장은 2020년과 2021년 일부 기업이 생존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미래는 성장 경로로의 회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의 약 2,400명의 글로벌 CIO와 기술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Gartner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IT 예산의 가장 높은 성장률은 2021년 수준보다 3.6% 더 높고 2020년 수준보다 2%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생존을 위해서는 보다 창의적인 기술 사용이 필요하듯이, 성장의 길도 기술의 창의적인 사용을 강조했다. 2022년 이후 Gartner의 전략적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사진=가트너 홈페이지)


◇하이퍼오토메이션 (Hyperautomation)

자동화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입니다. 초자동화는 기업 전체에서 프로세스를 식별, 심사 및 자동화하는 더 빠른 경로를 제안합니다. Gartner는 이를 가장 잘 달성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영역에는 작업 품질 개선, 비즈니스 프로세스 속도 가속화 및 의사 결정의 민첩성 육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가트너 연구 결과, 뛰어난 하이퍼오토메이션 팀은 업무 품질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속도 향상, 의사결정의 민첩성 향상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비즈니스 기술 전문가들은 평균 4.2개의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Intelligence AI)

Gartner는 지난 1년 동안 제너레이티브 AI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시장에 출시 되는 새로운 인공 지능 은 제너레이티브 AI로, 데이터에서 콘텐츠나 객체에 대해 학습 하고 이를 사용하여 새롭고 완전히 독창적이며 사실적인 인공물을 생성하는 기계 학습 방법을 사용한다.

그룸브리지는 오늘날 대부분의 AI 모델은 결론을 도출하도록 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데이터에서 아티팩트에 대해 학습한다. 엔지니어링, 제조, 건축 및 디자인의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소프트웨어 코드 생성, 신제품 식별, 약물 개발 촉진, 표적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기, 정치적 허위 정보, 위조된 신원 등에 대해 오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artner는 2025년까지 제너레이티브 AI가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현재 1% 미만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Gartner는 데이터 패브릭을 데이터 및 연결 프로세스의 통합 레이어(패브릭) 역할을 하는 설계 개념으로 정의했다. Groombridge는 지난 10년 동안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사일로의 수가 급증한 반면 데이터 및 분석 팀의 숙련된 직원 수는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심지어 감소했다고 말했다.

데이터 패브릭(플랫폼 및 비즈니스 사용자 간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데이터 통합)은 조직의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증가하는 통합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D&A 팀에서 볼 수 있는 기술적 부채를 줄이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만들기 위해 등장했다.

Gartner에 따르면 데이터 패브릭의 진정한 가치는 내장된 분석을 통해 데이터 사용을 동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관리 노력을 최대 70%까지 줄이고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는 능력이다.

◇AI 엔지니어링(AI Engineering)

IT 책임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AI를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산에 투입되지 않는 AI 프로젝트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거나 출시된 AI 제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AI 작업을 하는 융합팀이 빠른 AI 변화를 통해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면 조직을 위한 진정한 차별화 요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 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듈식 구성 요소를 위해 구축된 구성 가능한 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성 가능한 앱은 패키지된 비즈니스 기능으로 구축되며 PBC는 이러한 팀이 UI를 통해 데이터 패브릭에 통합된 구성된 앱을 빠르게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생성한다고 Groombridge는 말했다.

Gartner는 이러한 투자에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면 지속적인 노력과 모델 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Grombridge는 AI 엔지니어링 채택이 AI 노력에 대한 가치를 3배 더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자율 시스템(Autonomic Systems)

자율시스템은 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50년 동안 그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자치 시스템(Autonomic Systems)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학습해 자가 관리되는 물리적 혹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말한다.

Groombridge는 "자체 학습 기능이 내장된 자율 시스템은 성능을 동적으로 최적화하고 적대적인 환경에서 보호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소프트웨어의 자체 관리 수준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치 시스템은 사람의 개입 없이 공격에 방어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며 새로운 요구사항과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기민한 기술 기능군들을 만들어낸다. 최근 복잡한 보안 환경에서 배치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로봇, 드론, 제조기기, 스마트공간 등 물리적 시스템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DI) 는 의사 결정을 반복 가능한 방식으로 모델링하여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가치 실현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I)는 조직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법으로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법을 명시적으로 이해하고 엔지니어링함으로써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것이다.

인간 지능을 향상시키는 자동화를 통해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Gartner는 향후 2년 동안 대기업의 3분의 1이 보다 정확하고 구조화된 의사 결정을 위해 DI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구성 가능한 애플리케이션(Composable Applications)

오늘날과 같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비즈니스 적응력에 대한 요구가 필요로 한다. 구성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의 개념은 응용 프로그램의 기능 블록을 전체 응용 프로그램에서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성 요소 부분은 모놀리식 이전 제품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기 위해 더 미세하게 조정될 수 있다. Gartner는 컴포저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기업이 새로운 기능 구현과 관련하여 경쟁업체보다 80% 향상시킬 수 있다. 가트너는 향후 기업이 CA를 구현하지 않을 경우 시장 모멘텀과 고객 충성도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Cloud-Native Platforms. CNPs)

Gartner는 클라우드 기술의 본질을 활용하여 IT 관련 기능을 기술자에게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10년 중반까지 대부분의 새로운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기반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디지털 기능을 진정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업은 익숙한 "리프트 앤 시프트" 마이그레이션에서 CNP로 전환해야 한다. CNP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능을 사용하여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는 기술 제작자에게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IT 관련 기능을 서비스로 제공하여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결과적으로 Gartner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2021년 40% 미만에서 2025년까지 새로운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95% 이상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프라이버시 강화 컴퓨팅(Privacy-Enhancing Computation PEC)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국내외 법규제를 준수하는 것에서 나아가 개인정보 관련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신뢰 추락도 책임져야 한다.

개인 정보 보호는 비즈니스 환경 전반에 걸쳐 점점 더 중요한 관심사이자 우선 순위가 되었다. 프라이버시 강화 연산은 회사와 고객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의 기밀성을 보호 해야된다. Gartner는 이것이 개인 정보 관련 문제 및 사이버 보안 이벤트를 줄임으로써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는 경로라고 가정하고 2025년까지 대기업의 약 60% 이상이 PEC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메시(CSMA. 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

Groombridge는 "데이터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경우에만 유용합니다. 오늘날 자산과 사용자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보안 경계가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 메시 아키텍처가 필요합니다."

아키텍처(CSMA. 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는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구조와 태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Gartner에 따르면 2024년까지 CSMA를 채택하여 보안 도구를 통합하여 협력할 경우 개별 보안 사고의 재정적 영향을 평균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CSMA는 장소에 상관없이 모든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구조와 대응을 제공한다. 표준을 지원하는 최고(best-of-breed)의 보안 솔루션들을 함께 구성해 보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보호가 필요한 자산 가까이로 제어 포인트를 이동할 수 있다. 클라우드가 아닌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들을 아울러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아이덴티티, 컨텍스트, 정책 준수를 검증할 수 있다.

가트너는 2024년 기준 CSMA를 채택해 협업형 에코시스템으로서 작동하도록 보안 툴들을 통합하면, 개별적인 보안 사고로 얻게 될 재정적 충격을 평균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분산형 기업(Distributed Enterprise)

원격 및 하이브리드 작업 패턴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사무실 중심 조직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작업자로 구성된 분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분산형 기업은 디지털 우선, 원격 우선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해 원격근무자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자 및 협력사와의 접점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목표다. 원격지의 직원과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버추얼 서비스와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Groombridge는 "이를 위해서는 CIO가 원활한 업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기술 및 서비스 변경을 수행해야 하지만 이 동전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영향이라는 또 다른 측면이 있다. 그는 모든 조직이 분산 서비스를 수용하도록 전달 모델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Gartner는 2023년까지 분산된 엔터프라이즈 이점을 활용하는 조직의 75%가 경쟁사보다 25% 더 빠르게 매출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경험치(Total Experience. TX)

팬데믹은 확실히 진화를 가져왔고, 어떤 경우에는 고객과 직원 경험, 특히 각각의 디지털 버전과 관련하여 혁명을 일으켜왔다. TX는 고객 경험, 직원 경험, 사용자 경험 및 다중 경험 분야를 결합한 성장 전략의 원동력이라고 Groombridge는 말했다. 그는 조직에 경영진 후원자와 융합 팀을 구성하여 이를 활용하도록 조언했다.

그는 전체 경험 접근 방식에서 모든 분야 리더가 직원과 고객의 결합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동등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Grombridge는 "전통적인 관리 방식은 확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X의 목표는 더 큰 고객 및 직원의 신뢰, 만족, 충성도 및 옹호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Gartner에 따르면 2022년의 주요 전략적 기술 동향은 향후 5~10년 동안 상당한 혼란과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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