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일 ‘2025년 새마을금고 연구 논문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이달 중 상장과 상금 등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 공모는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상호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대외(일반인)’ 부문과 ‘대내(금고 및 중앙회)’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됐다.

총 19건의 논문이 제출된 가운데, 심사 결과 대외 부문에서는 우수상 1건, 가작 1건이, 대내 부문에서는, 가작 1건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 상호금융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연구가 다수 나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