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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고양 킨텍스서 개막

Mobility, Everywhere! Beyond Boundaries!
4월 4~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12개국 450여개사 참여, SW, 로보틱스, AI 기술 선뵈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04.03 21:05
  • 수정 2025.04.0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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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서울모빌리티 위원회) 
(사진= 2025서울모빌리티 위원회)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와 함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최첨단 기술이 선보인다.

올해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자동차를 비롯해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초 5종, 아시아 최초 2종, 국내 최초 14종의 신차가 공개된다.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은  현대자동차 ‘The All New NEXO’, ‘The New IONIQ 6’, 제네시스 ‘X Gran Coupe Concept’, ‘X Gran Convertible Concept’, 기아자동차 ‘Tasman Weekender’ 등이며,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포털액슬’, ‘첼시트럭컴퍼니 시리즈II’등이다. 

이외  전시회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조망하는 다양한 포럼과 시상식도 마련됐다.

서울모빌리티포럼 (4월 7일~11일)에서는 아시아모빌리티포럼(7일)이 진행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과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키노트 스피치(8일)에서는 우버택시, 클리오디자인, HERE Technologies, Open Energy 전문가 발표가 이뤄진다. 

자율주행(8일)분야에선 완전 자율주행, 스마트 자율주행, Mobility as social actors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고, UAM/항공(9일)에선 관련 기업(버티, 파인브이티, 에어빌리티, 위플로, 파블로항공) 기술 공유가 진행된다.

이외 로보틱스(9일)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휴머노이드 로봇, 다관절 그리퍼 활용 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소프트웨어(10일)에선 미래 자동차와 AI, 자율주행 국제표준 기반 운행 안전 대응방안이 발표된다.

또한 ASPICE 기반 자동차 산업 표준 대응 방안 및 SDV개발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 발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 (3~6일), 연구 과제 홍보 및 자율주행 체험 트랙 운영, 우수논문발표회4일), 글로벌자율주행 포럼(5일) 등이 진행되며, 산업발전포럼(8일)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의 기술력과 도전정신, 협력의 힘으로 통상 파고를 이겨내자”고 강조하며, “정부도 자동차산업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 관계자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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