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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 확산

LG전자, E-순환거버넌스와 소형 2차전지 수거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활가전에 내장된 소형 2차전지를 분리·회수하여 재활용을 촉진하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인식 확산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4.05.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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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일 LG전자, E-순환거버넌스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전기․전자제품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각 기관은 전기․전자제품 내 소형 2차전지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LG전자, E-순환거버넌스는 6월 30일까지 고객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은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체계 마련을 위해 정책 지원,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LG전자는 폐배터리를 수거하여 리튬, 니켈 등 희유금속을 재활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우수활동 사례 발굴 및 포상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민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정품 배터리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기업과 함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형 2차전지와 같이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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