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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홀로타일을 이용한 VR 러닝머신 기술 개발

  • Editor. 송민경 기자
  • 입력 2024.01.29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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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디즈니는 여러 사용자를 지원하는 전방향 모듈러 러닝머신인 가상현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가상현실 홀로타일(HoloTile)은 여러 사람이 서로 충돌할 위험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모듈식 트레드밀 바닥으로서 사용자들은 다른 공간에 맞도록 또는 더 많은 사용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그들의 홀로타일을 확장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다.

이번 공개된 발명품을 통해 개인은 VR 경험이 이끄는 모든 방향 또는 어디를 가든 제약 없이 걸을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디즈니는 밝혔다.

홀로타일은 최초의 트레드밀 플로어로, 사용자들이 공유 또는 개별 VR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표면에서 충돌하거나 걷지 않고 어느 방향으로든 무제한으로 거리를 걸을 수 있다.

홀로 타일은 디즈니 이매지너(Disney Imagineer)와 연구원인 래니 스무트(Lanny Smoot)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데, 그는 최근 디즈니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국립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역사를 만들었다. 첫 번째는 월트 디즈니 (Walt Disney)의 멀티 플레인 카메라였다.

래니 스무트는 "저는 전미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겸허하게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하지만 모든 발명적인 위대한 사람들과 함께, 저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이 영광을 안은 유일한 두 번째 사람이고, 첫 번째 사람은 월트 디즈니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목구멍에 진정한 응어리가 생겼습니다."라며 언급했다.

VR과 AR 적용을 넘어, 홀로타일은 연극 무대와 영화 제작에 사용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HoloTile을 제어하는 동안 공연자나 사물이 마술처럼 트레드밀 영역 주위를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발명은 무대 디자인에 혁명을 일으키고 공연 역학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다.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회장 조쉬 다마로(Josh D'Amaro)는 "디즈니 익스피리언스에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창의성, 그리고 혁신에 전념하고 있고, 라니 스무트는 그러한 모든 이상들을 구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디즈니의 가장 다작을 하는 발명가로서, 라니는 그의 예술적인 독창성, 기술적인 전문성, 그리고 끝없는 상상력으로 우리 모두를 계속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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