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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타대학, 사회 문제 해결 '1억 달러 규모의 AI 연구' 시작

  • Editor. 송민경 기자
  • 입력 2023.10.31 12:15
  • 수정 2023.10.3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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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타대학교)
(사진=유타대학교)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미국 유타대학교는 인공 지능이 사회에 파급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한 1억 달러의 연구를 시작했다고 KSL 등 외신에서 밝혔다.

미국 과학컴퓨팅영상연구소의 매니시 파라샤르(Manish Parashar)소장은 "AI는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아마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우리 시대의 가장 변혁적인 기술일 것"이라고 말했다.

AI 연구(Responsible AI Initiative)는 과학컴퓨팅영상연구소가 주도하며 사생활, 시민권 및 자유를 보호하고 책임과 투명성 및 형평성의 원칙을 촉진하는 동시에 "사회적 이익"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AI를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대학은 밝혔다.

과거 파라샤르 소장은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첨단 사이버인프라구조 사무국장이자 국립인공지능연구자원 태스크포스(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Resource Task Force)의 공동 의장을 역임했으며, 미래첨단컴퓨팅 생태계 국가전략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파라샤르는 이미 AI가 새로운 항생제 생성부터 자연재해 해결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문제에 적용되는 것을 보며 AI를 통해 무수한 응용이 가능하지만, 책임감 있게 AI를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 다.

파라샤르는 "AI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AI의 이러한 잠재적인 단점을 고려하고 올바른 가드레일을 구축하여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AI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번 연구가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공공 서비스, 의료, 지속 가능성, 수자원 및 21세기 직업에 적합한 노동력 구축과 같은 지역별 문제에 대해 AI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과학, 공학, 의학, 인문학, 사회 및 행동 과학, 정책 및 사회 사업 등의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은국내 및 글로벌 AI 리더들로 구성된 내부 협의회와 외부 자문위원회를 설립하여  조언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유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교수진 지원 구조를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AI 기능을 발전시킬 최첨단 사이버 인프라를 구축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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