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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가짜뉴스·포털개혁' 중요한 분야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3.08.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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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가 지난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가 지난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공식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취임 후 공영방송 개혁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 미디어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지명 직후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각국 정부 시민단체 모두 그 대응에 골몰하고 있는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취임 이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디어 플랫폼의 신뢰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포털 알고리즘투명성위원회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법제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5기 방통위에서 다루지 못했던 포털뉴스 투명성 추진도 차기 방통위에서 속도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사 뉴스의 포털 입점·퇴출을 심사해온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법정기구로 만들지 여부가 핵심 사항이다.

이 후보자는 "지금 세계 각국이 글로벌 미디어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환경 변화 속에서 각축하고 있다"며 "방송·통신 산업은 젊은 세대도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이며 미래 일자리, 먹거리 창출에도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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