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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원에서 환경성 질환 치유 해보세요'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 어린이와 가족 참여 프로그램

  • Editor. 이호 기자
  • 입력 2023.05.0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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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건강나누리 캠프 포스터 [제공=국립공원공단]
2023년 건강나누리 캠프 포스터 [제공=국립공원공단]

[디지털비즈온 이호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여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이하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약 6만 8천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하였던 대면 체험 과정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속 다도 및 요가 등을 체험하고 환경성질환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등 전국에 있는 15개 사무소·생태탐방원(국립공원공단 산하)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의료기관,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당일형, 1박2일형, 2박3일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5월 8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환경성질환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건강나누리 캠프 세부 프로그램 안내 [제공=국립공원공단]
건강나누리 캠프 세부 프로그램 안내 [제공=국립공원공단]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통해 아토피나 천식, 비염 같은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환경보건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치유 프로그램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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