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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후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7000만원 전달

  • Editor. 이호 기자
  • 입력 2023.02.28 17:30
  • 수정 2023.03.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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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IL)
(사진=S-OIL)

[디지털비즈온 이호 기자] S-OIL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 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S-OIL은 이주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열악했던 지난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해 11년간 총 5억9000만원을 기부했다.

S-OIL 관계자는 “이주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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