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 항공기로 변신 할 수 있는 자동차가 슬로바키아에서 비행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중모드 자동차-항공기 차량'을 제작 회사인 클라인 비전(Klein Vision)에 따르면 'AirCar'는 70시간의 "엄격한 비행 테스트를 완료한 후 슬로바키아 교통국 으로부터 공식 감항 인증서를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회사는 200회 이상의 이착륙을 포함하는 시험 비행이 유럽 항공 안전국(EASA) 표준과 호환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어려운 비행 테스트는 비행과 성능 기동의 전체 범위를 포함했으며 항공기 모드에서 놀라운 정적 및 동적 안정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Klein Vision의 대변인은 CNN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비행하려면 조종사 면허가 필요하며 회사는 12개월 이내에 "AirCar"를 상용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설계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변환하여 프로토타입을 생산하는 데 100,000시간 이상을 투자했다. "AirCar"는 1.6L BMW 엔진으로 구동되며 "모든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연료"로 작동한다고 Klein Vision의 공동 창립자 Anton Zajac은 CNN에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차량은 최대 18,000피트의 작동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다. 지난 6월 플라잉카 는 니트라 공항과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 간 35분간의 시험 비행 을 완료했다.

착륙 후 항공기는 자동차로 변신해 도심까지 운행했다. 이 자동차의 발명가이자 개발 팀의 리더인 테스트 파일럿 스테판 클라인(Stefan Klein)은 "AirCar 인증은 매우 효율적인 비행 자동차의 대량 생산을 암시했다.
왕립항공학회(Royal Aeronautical Society)의 감항 및 유지보수 전문가 그룹 의장인 키리아코스 쿠루시스(Kyriakos Kourousis)는 CNN에 "유사한 유형의 차량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쿠루시스는 "인증에 관련된 회사가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면 시장에 도달 할 수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 중인 다른 차량에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PAL-V의 자이로플레인인 PAL-V Liberty 가 있다. 이 차량은 EASA로부터 완전한 인증 기반을 받았지만 네덜란드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직 최종 "준수 시연" 단계를 완료하지 못했다. 또한, 미국 기반 회사인 테라푸지아(Terrafugia)는 지난 1월 보도자료 에 따르면 사용자가 운전하고 비행할 수 있는 Transition 차량에 대해 FAA 특수 경량 스포츠 항공기(LSA) 감항 인증서를 획득했다.
Kourousis는 "AirCar"와 같은 차량이 언젠가는 헬리콥터를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차량의 추진 시스템을 위한 내연 기관의 선택은 아마도 입증된 기술에 의존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특히 도시 환경에서 그러한 차량의 활용이 확대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장래에 완전 전기 자동차 또는 적어도 이와 유사한 종류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우리의 환경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