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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해상풍력 9개사 "한국 기업에 러브콜"

코트라 ‘해상풍력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
‘韓 기업과 프로젝트 공동개발·제3국 공동진출’ 모색

  • Editor. 최유진 기자
  • 입력 2021.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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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해안의 에그몬단 지 해안 풍력 발전소.(사진=로얄더치셜)


네덜란드 로열더치셸, 덴마크 베스타스, 벨기에 파크윈드 등 유럽 해상풍력 대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KOTRA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해상풍력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영국 등 유럽 해상풍력 기업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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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해상풍력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기업이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네덜란드 로열더치셸, 벨기에 파크윈드 등 유럽 해상풍력 개발사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공동 진출에 관심이 있다.

덴마크 베스타스는 상담회에 참가해 풍력터빈 제조에 필요한 부품 공급선 확대를 타진한다. 최근 수소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상풍력 발전과 수소 생산을 연계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온라인 비대면 화상 상담회는 28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로열더치셸, 파크윈드, 베스타스, 얀데눌 등 해외 참가 기업 9개사의 수요에 맞춰 국내 기업 24개사가 참가한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증가로 해외 기업들이 우리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의 국내 기자재 구매 확대와 제3국 공동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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