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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국가 인프라가 되는 시대

초거대 AI GPT-3가 전 세계 공개되며,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혁신 촉발
국가 인프라로서 AI 인프라 구축, 도입 및 활용, 경제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이점

  • Editor. 김맹근 기자
  • 입력 2024.06.26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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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국가 인프라(National Infrastructure)는 국가의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시설, 재화, 시스템, 서비스, 네트워크 등을 일컬은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간접자본 또는 사회기반시설로 불리나, 대부분 국가에서 복지 시설, 서비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가 인프라를 공식 용어로 사용하는 추세이다.

특히 안보, 국민 건강, 경제 안정, 환경, 정부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를 국가 핵심 인프라(National Critical Infrastructure 또는 Critical National Infrastructure)로 분류한다.

기술의 발전은 국가 인프라의 변화와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생활 방식과 사회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산업의 창출에도 기여한다. 디지털 기술의 경제·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가 멈추면 경제·생활이 마비될 정도로 큰 타격이 발생했다

2012년 딥러닝의 부활과 ‘16년 알파고의 등장으로 전세계는 시각‧언어 분야 등에서 인공지능을 경쟁적으로 개발했다. 다만, 하나의 인공지능은 하나의 과업에만 활용 가능한 좁은 인공지능 위주로 개발되어, 범용 인공지능(AGI)으로의 도약에는 한계가 있다.

2020년부터 초거대 AI GPT-3가 전 세계에 공개되며,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촉발하고 범용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후, 멀티모달 인공지능 DALL‧E, 대화형 인공지능 Chat GPT 등 생성형 초거대 AI가 연달아 공개되며, 빅테크 기업 간 경쟁 가속화하고 있다. 초거대 AI는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는 등 무한한 가능성이 확인되어, 향후 산업‧사회 전 분야의 필수 인프라 역할 수행 전망이다.

국가 인프라로서 AI 인프라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국가 인프라로서 AI 인프라를 구축, 도입 및 활용함으로써 경제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경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 둘째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 서비스 개선, 셋째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규제, 넷째 공공 안전과 보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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