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장형 AI”… 기업의 어려움 해소

테크 기업들은 AI 인사이드를 통해 사용자가 어려움 없이 AI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

  • Editor. 김맹근 기자
  • 입력 2025.04.03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많은 최고 경영진은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주저하고 있으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들은 AI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하고 있지만 전체 AI 프로토타입 중에서 프로덕션 단계까지 이어지는 비율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70%의 응답자가 계획된 이니셔티브 중 실제로 시작한 비율이 3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경영진의 2/3가 그들의 조직에서 AI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없음에 대해 불확실하거나 불만을 느끼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업들이 AI로부터 많은 가치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이다. 단지 이런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테크 기업일 뿐이다. 이 테크 기업들의 제품 내 AI 사용은 작년에 크게 늘어났으며, 당분간은 그 속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다. 실제로 Gartner는 2026년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중 80% 이상이 제품 내에 AI를 통합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2023년의 1%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가장 보편적인 AI 활용사례 중 하나는 바로 코파일럿이다. 이러한 툴은 Google, GitHub, SAP, Salesforce, Microsoft 등 거의 모든 주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포함되어 있다(UiPath의 코파일럿은 UiPath Autopilot™이다). 그리고 그러한 코파일럿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초기 사용자 중 약 70%는 Microsoft Copilot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의 질을 개선했다고 보고했다. GitHub의 코파일럿은 작업 완료율을 26% 높였다. UiPath Autopilot for Developers는 자동화 개발 시간을 75%나 단축했다. UiPath 고객 중에는 UiPath Autopilot for Testers를 사용하여 수동 테스트를 50% 줄인 사례도 있다.

그러나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하려면 사람들이 코파일럿을 사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한가지 예를 들면 기술에 친숙할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래머 중 30~40%는 여전히 GitHub 코파일럿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용자가 코파일럿 사용을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 추적, 인센티브 제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테크 기업의 제품에는 훨씬 더 많은 AI가 탑재되어 있어 고객에게 상당히 높은 생산성, 정확성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그 예로, 다음 페이지에서 UiPath 제품 중 하나인 UiPath Test Suite™에서 AI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살펴보자.

UiPath만 봐도 그렇다. 모든 주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에 걸쳐 이러한 유형의 혁신이 배가 된다면 AI의 영향력은 기업이 AI를 바라보는 감정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다. 2025년에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테크기업이 제공하는 AI 가치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