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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900명 정리해고 당일 시총 3조 달러 돌파

  • Editor. 송민경 기자
  • 입력 2024.01.31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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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box, 마이크로소프트)
(사진=Xbox,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24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1.5% 오른 404.72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3조 4000억 달러로 늘어났고 이에 대해 포브스, 블룸버그 등 외신에서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3조 달러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한 유일한 기업이 된 애플은 수요일 시가총액이 3조 3000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약간 더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3조 달러의 이정표는 Microsoft의 광범위한 기술 랠리와 인기 생성형 AI 챗봇 ChatGPT의 생산자인 OpenAI의 지원과 동시에 극적인 상승을 의미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날 엑스박스 게이밍(Xbox Gaming), 베데스다(Bethesda),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에서 1,900명의 일자리를 감원했다고 발표했으며, MS 게이밍의 CEO인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성장하는 비즈니스 전체를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이 "지속 가능한 비용 구조로 전략과 실행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챗GPT의 2022년 11월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60% 이상 상승해 S&P 500의 약 20% 상승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40% 가까이 상승한 것을 능가했으며, 같은 기간 애플 주가의 약 30% 상승을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중시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전년 대비 20% 성장에 힘입어 지난 2개 회계연도 분기에 각각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면서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시적으로 더 나은 재무 성과로 전환한 몇 안 되는 주요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현지시간)에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6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또 다른 사상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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