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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바이오⑯] “바이오메디컬”… 새로운 R&D 패러다임의 시작

치료법은 R&D 가치 사슬의 다양한 데이터 피드백 루프에 의해 추진
R&D 밸류체인의 각 스테이지에서, 전 세계 연구소에서 진행

  • Editor. 김맹근 기자
  • 입력 2022.12.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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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디지털비즈온 김맹근 기자] 세포와 유전자 치료법의 발전 (예를 들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와 mRNA에 기초한 치료법)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고 표적화된 개입의 잠재적 힘의 초기 신호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러한 잠재력은 최근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속도로 수없이 많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정밀한 치료법을 고안하기 위해 곧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진보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은 생물 과학의 비약적 발전과 데이터, 자동화, 컴퓨팅 파워 및 AI의 활용이 결합된 것이다. 이는 이미 생물의학 연구개발 가치사슬의 각 단계에서 발견에서 임상시험, 실제 사용에 이르기까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통찰력을 연결하기 위해 자동화 및 AI를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완전히 새로운 R&D 패러다임이 시작될 수 있다.

과학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검증하기 전에 질병생물학의 단일 구성요소 또는 기능을 확대하여 시행착오를 통해 가설을 꼼꼼히 테스트하는 오늘날의 환원주의적 접근법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대신에, 훨씬 더 정확한 질병 상태에 대해, 치료법은 R&D 가치 사슬의 다양한 단계들 사이의 데이터 피드백 루프에 의해 추진되는 순환 과정에서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될 것이다. 한 단계에서 얻은 데이터와 통찰력은 가치사슬의 위아래로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질병에 대한 이해도 강화한다.

그 결과는 기하급수적인 약물 혁신이 될 것이다. 실패한 임상 후보자가 줄어들고 더 새롭고, 매우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법이 많아질 것이다. 질병의 초기 신호에 반응하는 더 많은 예방적 접근과 개입이 있을 것이다. 단지 말기 증상만이 아니다. 그리고 치료법은 다른 하위 집단을 조심스럽게 대상으로 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가 그러한 패러다임이 가능해지는 의약품 연구 개발의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는다. 즉, 바이오 혁명이다. 이 기사에서는, 그 시점을 향해서 진행되고 있는 R&D 밸류체인(Value Chain)의 각 스테이지에서, 전 세계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흥미로운 테크놀로지 대응의 연구 이노베이션(innowlevation)을 몇개인가 소개한다. 또한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데이터와 통찰력을 통합함으로써 바이오 의약품 회사가 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조사한다.

바이오파마 기업은 이러한 연결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 및 기술 인프라가 필요하다. 새로운 R&D 패러다임은 연구자와 기계뿐만 아니라 연구자 자신 및 외부 파트너 간의 협업을 오늘날보다 훨씬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그들은 또한 다른 조직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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