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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음성 비서 '알렉사(Alexa)' AI로 업그레이드…월 구독료 부과 예정

  • Editor. 송민경 기자
  • 입력 2024.05.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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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디지털비즈온 송민경 기자] 아마존이 알렉사 음성 비서의 인공 지능 기반 점검을 진행 중이며 기술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월 구독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말에 음성 비서의 대화형 버전을 출시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구글의 AI 기반 챗봇과 더 잘 경쟁할 수 있도록 포지셔닝할 것이라 밝혔다.

알렉사 구독은 연간 139달러인 프라임 오퍼링(Amazon Prime)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며, 아마존은 아직 새로운 서비스가 될 알렉사의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라임 구독은 아마존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 중 하나로 무료 배송, 음악 스트리밍, 비디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은 2014년에 알렉사를 도입했지만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일관된 방법을 찾지 못했고, 대신 더 많은 구매를 위해 쇼핑객을 회사 웹사이트로 유도하여 수익을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오픈AI가 사용자가 챗GPT와 대화하고 지연 없이 실시간 응답을 받을 수 있는 GPT-4o라는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고, 구글은 제미니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음성 기능을 출시했다.

알렉사는 이전에 애플의 시리(Siri)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포함한 음성 비서 경쟁업체를 지배했지만, 최근까지 오픈 AI와 같은 선도적인 AI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기에 이번 발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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