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환경공단, 충남지역 8개 공공기관과 동반성장페스타 성공 개최

30개 중소기업 4억 매출 성과… 지역 상생·ESG 결합 새로운 상담회 모델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11.06 17:25
  • 수정 2025.11.07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환경공단은 6일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K-eco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6일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K-eco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지역 공공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6일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동반성장페스타’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30개사와 충남지역 8개 공공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약 4억 원 규모의 현장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충청남도청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안전보건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년창업기업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에게 다각적인 지원 채널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유해가스 방지 마스크, 내열·내화학성 안전장화, 생명구조타월 등 안전제품과, 수직정원(벽면녹화) 시스템 등 친환경제품을 선보였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 녹색제품, 청년창업제품 등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령시와 협력해 상담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친환경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ESG 실천형 지역 상생행사로 발전시켰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공공분야 판로 확대와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상반기 ‘K-eco 동반성장페스타’ 개최를 비롯해 ▲사내 노무사 및 계약 담당자 전문 상담 ▲성과공유제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보호 ▲상생결제시스템·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결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