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환경공단, 해외건설협회와 해외사업 발굴·추진 확대 맞손

기존 협력을 확대하여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 연계, 환경분야 사업 발굴·추진 등 협력
해외 환경인프라 구축·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호 지원체계 마련

  • Editor. 이은광 기자
  • 입력 2025.10.2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외 환경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 네 번째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외 환경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 네 번째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3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환경인프라 구축·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과 연계한 환경분야 ODA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 또한 민관 합동 해외진출 관련 전문가 파견, 타당성 조사,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11년에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을 확대하여 공동 해외 환경시장 개척과 민관 합동 수주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011년부터 국제협력과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환경부 국제환경협력센터로 지정되어 기후·대기, 하수도, 자원순환 등 환경 분야에서 그린ODA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현재 몽골 등 4개국 5건의 그린ODA를 수행 중이며, 2026년부터 라오스 등 3개국 3건의 사업을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환경정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민간부문이 협력하여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내 환경산업의 세계 진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우리나라 환경브랜드 수출과 시설사업의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기 위한 ΄그린리부트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