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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aaS④] “자율주행 레벨4” 시범 운행중

자동운전에 의한 정시 정로선 운행의 실용성을 검증
나비야의 자동운전 셔틀 'ARMA'를 이용
나비야가 레벨4 대응과 같은 자동운전 셔틀 EVO도 판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외부 파트너와 추진

  • Editor. 김문선 기자
  • 입력 2021.12.30 08:41
  • 수정 2022.04.05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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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LLER 등이 실시한 나고야시 츠루마이 지역에서의 실증 실험에 사용한 자동 운전 차량

일본은 지난 9월 레벨 3, 4 자율주행차의 도입 초기 단계에서 차량이 충족해야 할 안전요건 및 확보 방안을 정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일본은 국제적인 논의에 따른 안전 기준이나 안전성 평가(기준 인증)방법이 책정되는 사이에도 적절하게 안전성을 고려한 자율주행차의 개발 및 실용화를 촉진할 목표을 두었다.

본 가이드라인은 자율주행차가 충족해야 할 기본적인 생각을 나타낸 것으로, 향후 구체적인 요건을 검토하는 것과 동시에, 기술개발이나 국제기준 책정 동향 등을 근거로 해 적절히 재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일경 XTECH”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WILLER(오사카시), 도시 지역의 실용성 검증

도시부에 있어서의 자동 운전을 이용한 이동을 실증의 테마로 내걸고 있는 것이, WILLER(오사카시) 등이 2021년 8월 18일~10월 29일에 나고야시 쓰루마이 에리어의 일반 도로에서 실시한 실증 실험이다.

이 지역에서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거점이 되는 시설 스테이션 Ai가 24년에 개업 예정이며, 25년에 스테이션 Ai와 나고야역을 연결하는 무인 운전의 이동 서비스를 사회 실현하려고 하는 목표가 있다.

실증실험에는 1 WILLER 외에, 메이테츠 버스(나고야시), 나고야 공업 대학, 이온 타운(치바시), WILLER 자회사의 버스 사업자인 WILLER EXPRESS(도쿄·고토), 싱가포르의 Singapore Technologies Engineering(ST엔지니어링), BOLDLY(도쿄·항)가 참가하고 있다.

주행 경로로 설정한 것은 츠루마이 역과 상업 시설 "이온 타운 천종"사이를 오가는 쓰루 마이 역 루트 (낮 운행, 왕복 1.6km), 및 이온 타운 천종과 나고야 공업 대학을 연결하는 명공 대 루트 (낮 · 야간 운행, 왕복 1.4km)의 2개이다. 자동운전에 의한 정시 정로선 운행의 실용성을 검증했다.

동사 MaaS Business Unit MaaS Mobility Service Division Manager의 이케 아이코씨에 의하면, 쓰루마이역 루트에는, 통칭 100m 도로라고 불리는 반대 차선과는 고가식의 고속도로로 나누어진 한쪽 4차선의 간선 도로 「와카미야 오도리가 포함되어 있다. 또 항공편에 따라서는 한쪽 5차선 간선도로도 지나간다는 루트다.

이들 간선도로는 교통량이 많아 일반 차량도 2륜차도 자전거도 존재한다. 다만, 차도와는 분리된 보도가 있기 때문에, 보행자나 자전거는 거의 보도를 통과하는 형태다. 한편, 루트에는 간선도로 이외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한쪽 1차선의 길 또는 일방통행의 길이 되고 있어 보행자나 자전거는 도로의 옆을 통행하고 있다.

실증 실험에 이용한 자동 운전 차량은 프랑스 NAVYA(나비야)의 자동 운전 셔틀 버스 'ARMA'이다. 그 일본의 대리점인 맥니카에 따르면, 나비야는 ARMA를 레벨 3 대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anamobi'란 실증 실험으로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명칭이다. 하지만 ARMA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에는 레벨4 대응으로 보는 곳도 있다. ARMA에는 스티어링 휠이나 브레이크 페달, 가속 페달은 붙어 있지 않다. 대신 게임기의 컨트롤러로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맥니카에서는, 자동 운전 차량을 활용한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실용화 지원도 실시하고 있으며, 나비야제 이외의 자동 운전 차량을 이용한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또, 나비야가 레벨4 대응과 같은 자동 운전 셔틀 EVO도 판매하고 있다. 맥니카에 따르면 나비야는 수년 후 투입을 목표로 섀시와 바디를 뚜렷하게 분리한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외부 파트너와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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