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한전의 필리핀 진출 30주년을 맞아, 2월 25일(화)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필리핀 정부의 에너지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한전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하려는 필리핀의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전력분야 신기술·신사업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전의 기술력이 필리핀의 에너지 효율향상, 전력망 운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히였다 .
또한, 2월 24일(월) ~ 25일(화)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최대 발전회사인 아보이티즈(Aboitiz), 최대 배전회사인 메랄코(Meralco) CEO와 면담을 가지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또한 아보이티즈, 메랄코와 양사간 전력·에너지 분야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MOU(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히였다 .
이 자리에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망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해 효율적인 송전, 배전망을 운영해 왔다”며, “전력공급 全주기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아울러 발전 및 배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1)), 차세대지능형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2) 등 전력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적용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필리핀 전력시장에서 상호이익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근 한전은 지난 2월10일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를뉴비전으로 선포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할 것을다짐하였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로한전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